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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GO24の’ポケット’記者と共に歩く「経済散策」・・・経済の生きた本になって経済を通した神様の摂理歴史を証するためにペンを取りました。主と共に美しく神秘的な天国の経済散策路を歩いてみませんか?
離れる時と留まる時

2017/05/20|閲覧数 852

Translation :akashi

兎死狗烹 

「兎死狗烹(狡兎(こうと)死して走狗(そうく)煮らる)」とは「 狡猾なウサギが死ぬと猟犬は煮られる」という意味である。つまり、狩りをしにいってウサギをつかまえたら、狩りをしていた犬は使い道がなくなって煮て食べるということであり、いざという時に使って、使い道がなくなると酷にも捨てるという意味で広く使われている。
 
「兎死狗烹」という言葉は、中国の春秋時代末期、越国の名臣「范蠡(はんれい)」が初めて使った。その後、「劉邦」が天下を再統一する際に決定的な手柄を立てた漢の三傑の一人である名将「韓信」も使ったが、それより前に韓信の策士「蒯通(かいつう)」が警告としてこの言葉を使うこともあった。
 
范蠡は自分と共に越国の王「勾践(こうせん)」を補佐し、呉国との決戦で勝利を収める上で決定的な手柄を立てた功臣「文宗」に一緒に引退することを勧める時、この熟語を引用した。一方、韓信は時期を逸して劉邦に捕えられ、死ぬ直前に空を見上げながら嘆くようにこの言葉を繰り返した 。

二人共、歴史上名声を残した人物で、范蠡は忠臣の見本だったし、韓信は股ぐらをくぐる恥辱(袴下之辱)に耐え、名将になって名を揚げた。二人共、その功績が主人を震わせるほど大きかった功臣だったが、彼らの最後は天と地ほどにも違っていた。彼らの運命は一体どうして分かれたのだろうか?
 
時を分かって決断し、離れた人
 時を分かって離れる人の後ろ姿は美しいという言葉がある。特に退くべき時を分かる人の後ろ姿は尚更である。呉国を滅ぼし、版図を覆した越国の王「勾践」は、范蠡を最高の功臣である上将軍に任命した。しかし、范蠡は勾践を信用できない人物だと判断して、家族と共に船に乗って越国を脱出する。
 
斉国に隠居した范蠡は、自分と共に勾践を補佐した功臣「文宗」を心配し、「鳥の狩りが終わると良い弓も隠され、狡猾なウサギを全部つかまえると、猟犬を煮て食べる。」という内容の手紙を送って、文宗に勾践を避けるよう忠告した。范蠡の手紙を受け取った文宗は胸がどきりとしたが、越国を離れるのをためらっているうちに、結局、勾践に反逆の疑いをかけられ自決してしまう 。
 
このように、范蠡と文宗は瞬間のためらいの差によって運命が完全に分かれた。以後、范蠡は斉国や他国を転々としながら、商業活動を通して大きく成功した。このような彼の選択について「史記」の著者「司馬遷 」は「范蠡は離れたことだけではなく、留まった場所でも例外なく名を轟かせた」と論評した。彼が退く時を分かって、適時に退いたので得られた評価だ。
 
決断できずにためらった人
これに対し、韓信は韓の将帥であり「張良」、「蕭何(しょうか)」 と共に漢の三傑の一人である。劉邦を助け「項羽」を破って「四面楚歌」という有名な故事を作るほど劉邦が漢の高祖になる上で決定的な貢献をした功臣中の功臣である 。
 
ところが、高祖になった劉邦は韓信の才能と彼の勢力を警戒する。その間に韓信の参謀蒯通は韓信に自立して王になることを勧め、劉邦の命令を続けて聞いていくと、いつかは大きな危険に陥るだろうと警告する。蒯通は韓信を説得する過程で、時が来たら、果敢に行動することを勧める。
 
「天が与えても受けなければ、かえって罪を被り、時が来たのに果敢に行動しなければ、かえって災いを受けると言いました。深く考えてください。」

「知恵は果敢に判断を下させ、疑いは行動を妨害します。...虎がためらっているのは、蜂が唾液で刺すのに劣り、駿馬が行くかどうか躊躇するのは、老馬ののろい一歩に劣ります。...舜王や禹王のように知恵があるとしても、口の中でつぶやくだけで吐き出さなければ、口のきけない人や耳が聞こえない人が指揮するより劣ります。」

このように蒯通は韓信の決断を促すが、韓信は最後まで彼の言うことを聞かない。どうしても劉邦を裏切ることができない上に、自分の功労があまりにも大きいから劉邦が自分をどうしようもできないと考えたからである。しかし、劉邦が皇帝に即位して2年目、誰かが韓信が謀反を図っているという報告を上げ、このため韓信は地方の諸侯に封じられる。そして数年後、韓信は反乱の濡れ衣を着せられ、劉邦の妻「呂雉(りょち)后」に誅殺されてしまう 。
 
首を切られる前、韓信は最後にこのような後悔の言葉を残した。「私がかつて蒯通の提案を受け入れなかったことが悔やまれる!」
 
留まる時と離れる時を知ること、古いものを葬る知恵
同じ功績を立てたが、自分が離れる時を分かった范蠡とそうできなかった文宗と韓信、彼らの運命は結局、離れる時を分かって決断したかしなかったかの差によって分かれてしまった。
 
このように離れる時を知ることは大きな知恵だ。他人の家を訪問した時、その主人が帰ってほしいと思っているのにずっと居座っているのは礼儀知らずである 。一方、もう少しいてほしいと思っているのに薄情にも席を立つのは情のないことである。これと同じく私たちの人生も退く時と進む時を見分けることができなければならない。人生を生きながら進退の選択を誤ったら、大恥をかくこともあるし、人生に大きな汚点を残すこともある。
 
これは、自分の古い考えや習慣を捨てられず、得るべき新しいものを得られず、新たな次元に進み出られないことと一脈相通ずる。伯父「ラバン」の家があるパダン・アラムで20年留まった「ヤコブ」が、ある程度安定したと考えてその場所を離れることなく一生生きたとしたら、ラバンと共に偶像崇拝をして終わったかもしれない。経済現象と現実を説明する経済理論だけを見ても、既存の枠組みを捨てられなければ、変化する新しい現象を説明できないし、投資の世界でも、過去に縛られているうちに新たな機会をつかめず、より大きな損害を被ることになるのと同じ理致である。
 
特に地位や権力のある人は、進む時と退く時を正確に分かって行動しなければならない。最近、参与政府の時からムン・ジェイン大統領と近く過ごしたイ・ホチョル前青瓦台民政首席、ヤン・ジョンチョル前秘書官が二人とも政界を去ると宣言する姿を見て、権力と地位に執着して厚かましく留まる場所ごとに臭気を漂わせて離れなかったパク・クネ政府の側近たちと対比され、離れる時と留まる時の知恵を改めて考えるようになった。
 
「古いものを葬りなさい」という鄭明析牧師の御言葉は、単に過去の次元から抜け出しなさいという意味を超え、私たちの人生をより遠く、より高く眺めるようにさせ、私たちが進むべき方向を正確に導く知恵の御言葉である。その御言葉をどれほど決心して守るかが、もしかしたら范蠡と韓信が直面した運命の差と同じくらい、私たちの運命を左右するかもしれない。

토사구팽

 

토사구팽(兎死狗烹)교활한 토끼가 죽으니 사냥개는 삶는다.’는 뜻이다. , 사냥을 하러 가서 토끼를 잡으면 사냥하던 개는 쓸모가 없게 되어 삶아 먹는다는 것으로, 필요할 때 요긴하게 써 먹고 쓸모가 없어지면 가혹하게 버린다는 의미로 널리 쓰인다.

 

토사구팽이라는 말은 중국 춘추시대 말기 월() 나라의 명신 범려(范蠡)’가 처음 거론하였다. 그 후 유방(劉邦)’이 천하를 재통일하는 데 결정적인 공을 세웠던 서한삼걸 가운데 한 사람인 명장 한신(韓信)’의 입에서도 거론되었는데, 그보다 앞서 한신의 책사 괴통(蒯通)’이 경고성으로 이 말을 거론하기도 하였다.

 

범려는 자신과 함께 월나라 왕 구천(勾踐)’을 보좌하여 오() 나라와의 결전에서 승리를 거두는 데 결정적인 공을 세운 공신 문종(文種)’에게 함께 은퇴할 것을 권유하면서 이 성어를 인용했다. 한편 한신은 시기를 놓쳐 유방에게 붙잡혀 죽기 직전 하늘을 우러러보며 한탄조로 이 말을 반복했다.

 

이 두 사람은 모두 역사상 명성을 남긴 인물로서 범려는 충신의 표본이었고 한신은 가랑이 밑을 기는 치욕(과하지욕, 袴下之辱)을 견디고 명장이 되어 이름을 날렸다. 두 사람 모두 그 공이 주인을 떨게 할 만큼 컸던 공신들이었지만 그들의 최후는 하늘과 땅만큼이나 달랐다. 그들의 운명은 도대체 어떻게 갈라졌던 것일까?

 

때를 알고 결단하며 떠난 자

 

때를 알고 떠나는 자의 뒷모습은 아름답다는 말이 있다. 특히 물러나야 할 때를 아는 사람의 뒷모습은 더욱 그렇다. 오나라를 멸망시키고 판도를 뒤집은 월왕 구천은 범려를 최대 공신인 상장군으로 임명하였다. 그러나 범려는 구천을 믿을 수 없는 인물이라 판단하고 식구들과 함께 배를 타고 월나라를 탈출한다.

 

제나라에 은거한 범려는 자신과 함께 구천을 보좌한 공신 문종을 염려하여 "새 사냥이 끝나면 좋은 활도 감추어지고, 교활한 토끼를 다 잡고 나면 사냥개를 삶아 먹는다."라는 내용의 편지를 보내 문종으로 하여금 구천을 피하도록 충고하였다. 범려의 편지를 받은 문종은 마음이 뜨끔하였지만 월나라를 떠나기를 주저하다, 결국 구천에게 반역의 의심을 받고 자결하고 만다.

 

이처럼 범려와 문종은 순간 머뭇거림의 차이로 인해 운명이 완전히 갈렸다. 이후 범려는 제나라와 다른 나라를 옮겨 다니며 상업 활동을 통해 크게 성공하였다. 이러한 그의 선택에 대해 사기의 저자 사마천범려는 떠나기만 한 것이 아니라, 머문 곳에서도 예외 없이 이름을 떨쳤다고 논평하기도 했다. 그가 물러날 때를 알고 제 때에 물러났기에 얻어진 평가다.

 

결단하지 못하고 머뭇거린 자

 

이에 반해 한신은 한()의 장수로서 장량(張良)’, ‘소하(蕭何)’와 함께 서한삼걸 중 한 명이다. 유방을 도와 항우(項羽)’를 물리쳐 사면초가(四面楚歌)’라는 유명한 고사를 만들 정도로 유방이 한의 고조가 되는 데 결정적 기여를 한 공신중의 공신이다.

 

그런데 고조가 된 유방은 한신의 재능과 그의 세력을 경계한다. 그 사이에 한신의 참모 괴통은 한신에게 자립하여 왕이 될 것을 권하면서 유방의 명령을 계속 듣다가는 언젠가는 큰 위험에 빠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다. 괴통은 한신을 설득하는 과정에서 때가 왔을 때 과감하게 행동할 것을 주문한다.

 

하늘이 주시는데도 받지 않으면 도리어 허물을 뒤집어쓰며, 때가 왔는데도 과감하게 행동하지 않으면 도리어 재앙을 받는다고 했습니다. 깊이 생각하십시오.”

 

지혜는 판단을 과감하게 내리게 하고, 의심은 행동을 방해합니다. 호랑이가 머뭇거리고 있는 것은 벌이 침으로 쏘는 것만 못하고, 준마가 갈까 말까 망설이는 것은 늙은 말의 느릿한 한 걸음만 못합니다. 순이나 우임금과 같이 지혜가 있다 한들 입 안에서 웅얼거리기만 하고 내뱉지 못한다면 벙어리와 귀머거리가 지휘하는 것만 못합니다.”

 

이처럼 괴통은 한신의 결단을 촉구하지만 끝내 한신은 그의 말을 듣지 않는다. 차마 유방을 배반할 수 없었던 데다, 또 자신의 공로가 워낙 크기 때문에 유방이 자기를 어쩌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유방이 황제로 즉위한 지 2년째 되던 해 누군가가 한신이 모반을 꾀한다는 보고를 올렸고, 이에 한신은 지방의 제후로 봉해진다. 그리고 몇 년 후 한신은 반란의 누명을 쓰고 유방의 아내 여태후에게 주살되고 만다.

 

목이 잘리기 전 한신은 마지막으로 이런 후회의 말을 남겼다. “내 일찍이 괴통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못한 것이 후회스럽다!”

 

머물 때와 떠날 때를 아는 것, 옛 것을 장사지내는 지혜

 

같은 공을 세웠지만 자신이 떠날 때를 알았던 범려와 그러지 못했던 문종과 한신, 그들의 운명은 결국 떠날 때를 알고 결단했느냐 하지 않았느냐의 차이로 인해 갈리고 말았다.

 

이처럼 떠날 때를 안다는 것은 큰 지혜다. 남의 집을 방문했을 때 그 주인이 가기를 원하는데 꾸역꾸역 앉아 있는 것은 염치없는 일이다. 그런가 하면 조금 더 있다 가기를 원하는데 박절하게 일어나는 것은 정이 없는 일이다. 이와 같이 우리 인생도 물러날 때와 나아갈 때를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 인생을 살면서 진퇴(進退)의 선택을 잘못할 경우 패가망신을 할 수도 있고, 인생에 큰 오점을 남길 수도 있다.

 

이는 자신의 옛 생각과 습관을 버리지 못하여 얻어야 할 새로운 것을 얻지 못하고 새로운 차원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것과 일맥 상통한다. 외삼촌 라반의 집인 밧단 아람에서 20년을 머물렀던 야곱이 어느 정도 자리가 잡혔다고 생각하고 그 곳을 떠나지 않고 평생을 살았더라면 라반과 같이 우상숭배를 하다가 끝났을 수도 있는 것이다. 경제 현상과 현실을 설명하는 경제 이론만 보더라도 기존의 틀을 버리지 못하면 변화하는 새로운 현상을 설명하지 못하고, 투자의 세계에서도 과거에 얽매여 있다 보면 새로운 기회를 잡지 못하여 더 큰 손해를 보게 되는 것과 같은 이치다.

 

특히 지위와 권력이 있는 자들은 나아갈 때와 물러날 때를 정확히 알고 처신해야 한다. 최근 참여정부 때부터 문재인 대통령과 가까이 지냈던 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 양정철 전 비서관이 모두 정치권을 떠난다고 선언하는 모습을 보며, 권력과 지위에 집착하여 족제비 짓을 하며 머문 자리마다 노린내를 풍기고도 떠나지 않았던 박근혜 정부의 측근들과 대비되면서 떠날 때와 머무를 때의 지혜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다.

 

옛 것을 장사지내라는 정명석 목사님의 말씀은 단순히 과거의 차원에서 벗어나라는 의미를 넘어, 우리 인생을 좀 더 멀리, 좀 더 높게 바라보게 하고,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확하게 인도하시는 지혜의 말씀이다. 그 말씀을 얼마나 결단하며 지키느냐가 어쩌면 범려와 한신이 처했던 운명의 차이만큼이나 우리의 운명을 좌우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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