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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明析牧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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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글솜씨로 하늘을 빛내는 공간
기말고사
이제 곧 기말고사지? 다들 너무 생각이 없길래 선생님이 잔소리 좀 할게. 제발 하나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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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쿠츠크에서
대학원을 다닐 때 언어연수를 위해 교환학생으로 러시아 이르쿠츠크에 갔었다. 10개월 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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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팡이
지팡이늙은 노인의 지팡이가 아닌험한 산을넘기게지팡이가 필요했건만언제 자라서그의 손까지다다를까.밑동이 잘리고겉껍질이벗겨지더라도그의 단단한지팡이 되어눈보라치는산길에도그의 손을떠나지 않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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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 님
기다리는 님마당위 비질하고캐캐묵은 먼지를 털어내고물에 꽃잎당궈 정성스레 새벽부터 목욕재개하고곱게 머리빗고예쁜 꼬까옷입고연지곤지 발라 미색이 고운 오늘..눈이 시리도록 맑은 하늘이 가슴깊이 파고드는 오늘..유난히도 가슴이 아리는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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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나깨나 관리!
자나 깨나 앉으나 서나 자기를 관리하고사망에서 생명으로 이끌어낸 자들을 관리해야 한다. -하늘말 내말 4집-영화를 봤다. 전 CIA요원인 아버지가 납치된 딸을 구하는 내용이었다. 심심풀이 영화치고는 여운이 꽤 남았다. 깨달음이라고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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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삶-윤성윤-삶은 매일 삶아진다. 나에게 삶기고 그대들에게 삶기고삶기고 삶기어져서만들어진다. 내 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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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잠잠하지 말아라.
너는 모든 사람에게 네가 받은 하나님의 은혜를 이야기해주어그들도 감동받고 깨달아 그 은혜를 속히 갚게 해주어라.이런 일에 표상으로 너를 도와 세웠노라. 너는 잠잠하지 말아라.-하늘말 내말 2집-과연 나는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증거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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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고한 몸
곤고한 몸어제의 나는 죽었다. 아직도 곤고한 내 몸은 그제도 죽고 어제도 죽어야 했다.내가 벗어놓은 허물은 내가 산 날 수만큼 쌓여져 간다. 때론 깨기에 너무 단단한 껍질이 나를 버겁게 하고허물을 채 벗지 못한 내 앞의 그로 인해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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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왔나 보다
님이 왔나 보다너무 가슴깊숙이 감추어 두어서 잊어버렸나보다너무 뼈에 사무쳐서 뼈가 삭아버렸나보다너무 눈에 많은 것을 담다보니 눈이 멀었나보다너무 귀에 많은 것을 듣다보니 귀가 먹었나보다너무 보고싶다... 너무 보고싶다... 이런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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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지 말자
잃지 말자희망마저 삼켜버린 어둠이 빛을 덮을 때 빛을 잊지 말자 지금은 너무 어두워 빛이 다시 오지 않을 것 같아도 반드시 빛은 다시 나를 찾아온다. 고통과 손을 잡은 태풍이 몰아칠 때 태양을 잊지 말자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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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탕물에 얼룩진 매너의 굴욕 -장석용-
흙탕물에 얼룩진 매너의 굴욕-장석용-요즘 날씨가 초여름 더위라 봄이 봄같이 느껴지지 않는 것 같다. 그래서 오늘 이렇게 내리는 봄비가 마냥 반갑다. 도로에 ' 톡, 톡 ' 떨어지는 빗줄기가 내 마음에 설레임마저 가져다준다. 원래 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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돋보기
돋보기 -장석용-열차에 몸을 싣고 고향에 간다. 반가움과 아픔, 향수와 낯설음, 어지러운 감정들이 창문을 스쳐가는 풍경만큼이나 빠르게 지나간다. 깊은 생각에 빠져서인지 열차가 도착했는지도 몰랐다. " 멍~ 멍~ "" 조용히 안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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