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문]
에베소서 6장 24절
히브리서 13장 8절
할렐루야!
영원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님의 말씀과 사랑의 평강을 빕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황금과 같습니다. 황금은 가만히 있으면서 황금빛만 안 변하는 것이 아닙니다. 필요한 대로 갖가지로 쓰여지면서도 황금빛이 변하지 않습니다. 하나님도 천국과 영의 세계와 육의 세계의 수십만 가지 일을 하면서도 변하지 않고 존재하십니다.
필요한 대로 쓰이면서도 그 빛깔이 변하지 않는 금덩어리처럼, 우리도 필요한 대로 쓰이면서도 변하지 않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온전히 변화된 자는 변심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생명의 말씀을 듣고 온전히 행하며 예수님과 일체 되어 살면 변하지 않게 창조해 놓으셨습니다.
꿀을 만들기 전의 꽃가루와 꽃꿀은 벌통에 갖다 놓아도, 꽃 속에 묻혀 있어도 변합니다. 그러나 꿀이 되면 변하지 않습니다. 이와 같이 영혼도 같은 입장입니다. 자기 육의 행실을 통해 꿀같이 온전히 만들어 놓은 영혼은 안 변합니다.
세상의 산도 나무도 돌도 만물도 다 변합니다. 인간도 변해서 늙어 죽습니다. 지구는 만물이라 사람보다 조금 오래갈 뿐이지, 지구도 지구로서 끝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람의 육을 창조하실 때 영도 창조해 놓으셨습니다. 고로 인간의 영이 구원만 받는다면 영원불변한 존재가 되어 영원히 하늘나라에 가서 살게 됩니다. 인간은 영원불변할 수 있는 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 얼마나 가치 있습니까?
가다가 변하여 신앙이 한 번 무너지면 다시 시작하기가 너무 힘든 것입니다. 혼자 무너진 성을 쌓는 것과 같습니다. 지옥과 천국을 놓고, 자기가 자기의 운명을 결정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믿음과 사랑이 변질되지 않도록, 우리 속에 들어간 진리가 변질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꽃가루가 벌에 의해서 꿀이 되듯,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우리 영이 온전한 영이 됩니다. 완성된 자만 안 변하니, 어서 자신을 완성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