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_설교말씀

육이 영으로 부활했다

본문 .

[본 문]

요한복음 5 : 24 - 29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주님이 부활하시고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말씀 하셨습니다. 

오늘은 부활주일입니다. 예수님이 3일 동안 무덤에 있다가 부활하여 제자들에게 찾아가 말씀하셨던 것처럼, 여러분들도 오늘 그같이 예수님이 부활하시고 제자들에게 나타나 말씀하신 그날 같 이 말씀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여러분들도 제자들처럼 깜짝 놀랐습니까? 

먼저 누가복음 24장 36-44절의 말씀을 보면, 제자들은 예수님의 나타나심을 보고 예수님이 영으로 부활되어 온 줄 알고 깜짝 놀라 무서워했습니다.  예수님은 놀라 무서워하는 제자들에게 
“어찌하여 두려워하며 마음에 의심하느냐.  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 줄 알라. 나를 만져 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 하고 말씀 하셨습니다. 

여러분들은 이 말을 믿습니까?  주님이 말씀하신 대로 믿어야 주님이 좋아하실 뿐 아니라 주님을 의심하지 않고 믿는 자들입니다. 

예수님은 예수님의 나타나심을 믿지 못하는 제자들에게 “못 믿느냐.  그러면 내 손과 발을 보아라.” 하셨습니다.  이에 제자들은 보고 너무 기뻐했으나 아직도 믿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이 아주 죽은 것으로 생각하며 이제 끝 났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처음에는 의심하다가 그 모습을 보여주니 믿었습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먹을 것이 있느냐?” 하여 제자들이 구운 생선 한 토막을 드 리니, 예수님은 그 생선을 받으시고 제자들이 보는 데서 잡수셨습니다. 그리고 말씀하시기를 “율법과 선지자들의 글과 시편에서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 라 한 말이 이것이라.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3일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난 다고 하지 않았느냐.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에서 시작되어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라고 하지 않았느냐.” 하셨습니다.

성경의 예언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어떻게 생명의 말씀이라고 할 수 있으며, 어떻게 그 말씀을 믿고 따라 행할 수 있으며, 무슨 희망이 있겠냐고 하신 말씀입니다.
 
마가복음 16장 9-14절을 보면, 예수님은 안식 후 첫날 이른 아침에 살아나신 후, 전에 일곱 귀신을 쫓아내 건강하게 해 주었던 막달라 마리아에게 먼저 보이셨습니다. 이에 막달라 마리아가 놀라서 제자들에게 알렸으나 믿지 않았고, 그들 중 두 사람이 또 예수님의 나타나심을 보고 남은 제자들에게 알렸으나 믿지 않았습니다. 

이로 인하여 그 후 열한 제자들이 음식을 먹고 있을 때에 예수님이 직접 나타나셔서 “왜 믿지 않았느냐.” 하며 꾸짖으셨습니다.  믿음이 없는 것과 마음이 완악한 것을 꾸짖으신 것입니다.  이는 자기가 살아난 것을 본 자들의 말을 믿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믿지 않으면 믿음이 없고 완악하다고 주께서 책망하십니다. 제자들은 표적으로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지 않고 걱정만 했습니다.  그러니 책망을 받아야지요. 
 
주님은 부활하신 후에 이곳저곳을 계속 다니시면서 그 모습을 나타내 보여주셨습니다.

마태복음 28장 16-20절을 읽어 보겠습니다. 
(마 28:16-20) 『[16] 열한 제자가 갈릴리에 가서 예수께서 지시하신 산에 이르러 
          [17] 예수를 뵈옵고 경배하나 아직도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더라 [18]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 
          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열한 제자가 갈릴리에 가서 예수님이 지시하신 산에 이르러 예수님을 뵙고 경배하였으나 아직도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같이 잔인하게 찢김을 당하시고 고통을 당하시며 십자가에 매달려 돌아가셨는데 과연 살아나실 수 있을까?’함입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 살리시는데 못할 것이 있습니까?  인간 세계에서도 어떤 사람이 생각지도 못한 일을 하면 믿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의심하는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기를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 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셨습니다.
 
사도 요한도 예수님이 부활 후에 나타나신 것을 보고 기록했습니다. 
요한복음 20장 19-23절을 읽어 보겠습니다.

(요 20:19-23) 『[19]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의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20]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 [21] 예수께서 또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22]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향하사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 [23]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누구의 죄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하시니라』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은 예수님을 죽인 유대인들이 두려워 모인 곳의 문을 닫아 놓았는데, 예수님이 오셔서 가운데 서서 말씀하시기를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셨습니다.  이에 제자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손과 옆구리의 못 자국과 창 자국을 보이시면서 “그동안 얼마나 괴롭고 두렵고 고통스러웠느냐.” 격려하시니 제자들은 모두 기뻐하 고 좋아했습니다. 

예수님을 보고 기뻐하는 제자들에게 주님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말씀하시고 숨을 내쉬며 “성령을 받으라.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사하면 사하여질 것이요, 누구든지 그대로 두면 그대로 있으리라.” 하셨습니다.

이때 예수님의 제자 중 하나인 도마는 그 자리에 없었습니다.  다른 제자들이 도마에 게 “우리가 주를 보았노라. 주님이 살아나셨다.” 하니, 도마는 “내가 그의 손의 못 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 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 는 믿지 않겠노라.” 하고 의심했습니다. (요 20:24-25) 안 믿는 자에게는 정말 어찌할 수 없습니다.  의심이 많은 자들을 보고 ‘도마 신앙’ 이라고 합니다. 

그 후 여드레가 지나서 제자들이 한곳에 모여 있었을 때입니다.  도마도 함께 있었고 문들이 닫혀 있는데 예수님이 또 나타나셔서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고 축복을 빌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도마가 의심이 많고, 다른 제자들이 말했어도 믿지 않는 것을 아시고 도마 에게 말씀하시기를  “네 손가락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아라. 그리하여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어라.”  하셨습니다.  그제야 도마는 “나의 주님이여, 나의 하나님이시나이다.” 하며 기뻐 소리쳤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셨습니다. (요 20:26-29)

여러분들은 보고 믿겠습니까?  안 보고 믿겠습니까?  도마 신앙이 되지 말고 보지 않고 믿음으로 복된 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사도 요한은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했습니다. (요 20:31)
 
사도행전 9장을 보면, 사울은 예수님을 믿고 사도 바울이 되기 전에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예수님의 부활을 전하는 자들을 핍박하러 다녔습니다.  사울이 다메섹으로 갈 때 주님이 나타나셔서 “사울아. 왜 나를 핍박 하느냐.” 하고 책망하셨습니다. 그때 사울이 예수님을 쳐다보자마자 빛이 강하게 그를 비추어  그는 눈이 멀고 앞을 못 보게 되었습니다.  사울이 “주여, 누구십니까?” 물으니, 예수님이 대답하시기를  “네가 핍박하는 예수다.” 하셨습니다.  이에 사울은 3일 동안 앞을 보지도 못하고 먹지도 못했습니다. 

예수님이 제자 아나니아에게 환상으로 나타나셔서 말씀하시기를 “사울이라 하는 사람을 찾으라. 그가  기도하는 중이니라.” 했습니다.  아나니아는 주님이 시키신 대로 사울을 찾아가 기도해 주었습니다.  사울은 그 기도를 받고 다시 보게 되었고, 그제야 주님을 깨달았습니다. 

예수님과 그를 믿는 자들을 핍박하는 자들은 눈은 떴으나 실상 소경들입니다. 소경들은 고통이 많습니다. 사울은 영의 눈을 떠 예수님을 메시아로 알고 주님의 사도가 되어 크고도 큰일을 했 습니다.  눈을 뜬 자와 뜨지 못한 자의 차이는 이같이 큽니다.  주님의 손이 가고 안 간 것의 차이가 이같이 큽니다. 
 
사도행전 1장 3-11절을 보면, 예수님은 부활 후에 40일 동안 제자들과 많은 무리가 있는 곳에 나타나 보이시며 친히 살아 계심을 나타내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자들이 있는 곳에 나타나 앞으로 할  일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 라.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 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 라.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셨습니다.

이 말씀을 마치시고 예수님은 제자들이 보는데서 하늘로 올려져 가셨습니다. 이에 구름이 가려 예수님을 보이지 않게 했습니다. 이때 제자들이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 흰 옷 입은 두 사람이 그들 앞에 서서 말하기를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지 신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했습니다.  이는 주님이 다시 오실 것을 천사가 말해 준 것입니다.
 
예수님은 “내 말을 듣고 나 보내신 자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하셨습니다(요 5:24). 예수님을 메시아로 믿게 해 줘야 그 사람의 영과 육이 주님과 일체되어 사망권에서 생명권으로 옮겨지는 것입니다. 또 예수님은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하셨습 니다.(요 5:25)

예수님이 세상에 계실 때도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의 음성을 듣는 자는 구원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이 하늘로 승천하시고 세상에 계시지 않았을 때는 제자들을 통해 주님 이 전하신 말씀을 외치게 하여 듣게 함으로 구원을 받게 했습니다. 곧 죽은 자들이 살아난 것입니다.
 
요한복음 5장 24-29절의 말씀은 육신이 살아 있는 자들에게 특히 해당되는 부활입니다. 
우리는 죽은 시체가 아니므로 시체 부활을 희망하지 않습니다.  삶 속의 곤고, 고민, 걱정, 염려, 아픔,  허무, 가난, 무지, 악의 생활, 죄의 생활, 멸망의 삶, 세상 정욕과 욕심, 이성, 미움과 싸움과 같은 사망  속에서 해방되기를 원합니다. 

사람들은 ‘부활’ 하면, 흔히 죽은 자가 살아나는 것만 의식합니다.  또 그것만 주입 식으로 가르칩니다.  죽은 자가 살아나는 부활은 앞날에 죽은 후에 해당되는 것입니다. 부활이란 흑암에서 빛으로, 사망권에서 생명으로, 보다 악이 선으로, 잘못된 것이 제대로 되는 것의 전환을 말합니다.  이같이 부활은 전환을 의미합니다.  이를 다른 말로 표현하면 휴거라 할 수 있고 거듭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육신이 살아 있는 사람들은 지금 당장 사건적으로, 영적으로, 행실적으로 부활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메시아 예수님을 안 믿거나, 믿어도 제대로 믿지 못하는 사람은 사망과 마귀와 흑암과 죄의 주관권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런 자들은 예수님을 확실히 믿고 그의 말씀에 순종하며 그 삶 빛 가운데 나와 생명 권에 살아야 됩니다.  그러므로 주님이 주관하시는 세계에서 주님을 신랑으로 모시고 주님을 최우선으로 두는 삶을 살아  마음 천국과 행실 천국을 이루고 사는 것이 최고 급선무입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을 메시아로 믿지 않고, 믿어도 제대로 믿지 않으면 살았다 하나 죽은 자입니다.

예수님은 요한을 통해 사데 교회에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너는 일깨어 회개하라.” 하셨습니다.(계 3:1-3)

회개하면 사망권 속의 죽은 영과 육이 생명권으로 살아난다고 했습니다. 죄 지은 자는 사망권 속의 죽은 자라고 했습니다.  행실적으로도 죽은 자라고 했습니 다.  죽은 행실을 했기 때문입니다. 

야고보서 2장 17절에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고 했습니다. 
요한 1서 3장 14절에 형제를 미워하는 자와 사랑하지 않는 자는 사망에 사는 자라고 했습니다.  사랑하면 다시 생명으로 나오게 된다고 했습니다. 
요한복음 8장 44-47절에 예수님은 진리가 없는 자는 마귀에게 속한 자로 죽은 자라 고 했습니다.  진리의 말씀을 들으면 주님께 속한 자가 되어 살아납니다. 
마태복음 8장 22절에 예수님은 “죽은 자들이 죽은 자를 장사하게 하고 너는 나를 따르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자들을 죽은 자라고 한 것입니다.
요한복음 8장 24절에 예수님은 “나를 믿지 아니하면 죄 가운데 죽으리라.” 고 했 습니다. 
주님은 믿음이 없는 자와 의심하는 자들을 ‘죽은 자’ 라고 했습니다.  믿지 않는 자는 병을 고쳐 주지도  않으셨고, 기도해 주셔도 병이 낫지 않았습니다.  신앙의 병 도 그러했고, 육신의 병도 그러했습니다.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 자들을 ‘죽은 자’ 라고 했습니다. 
신약성경 4복음서를 읽어 보면, 주님은 세상에 계실 때 거의 대부분 육신이 살아 있으나 실상 죽은 자들을 부활시키는 복음을 펴셨습니다.  육신이 죽었는데 다시 살리 신 일은 성경을 보면 10명이 안되었습니다.  베다니 나사로(요 11장), 회당장 야이로 의 딸(눅 8:41-56) 등입니다.

부활에는 ‘심령의 부활과 행실의 부활’ 이 있습니다. 육신이 산 자가 주님의 뜻대 로 말씀에 순종하며 살면 육신의 행위에 따라 그 영도 부활되는 것을 말합니다. 

육과 영은 일체입니다.  육의 행실 부활은 곧  영의 부활로서 사망권에서 생명권으로 나오는 부활을 말합니다.  이같이 하여 보다 구시대에서 새 시대로 나오게 됩니다. 또 ‘생활의 부활’ 이 있습니다.  이는 정말 어려운 부활입니다.  자기 습관, 못된 성격, 악한 마음과 행실을 버리고 주의 뜻대로 사는 것이 생활의 부활인데 너무 어렵 습니다.  얼마나 어려운지, 육신이 죽은 자를 살리는 것 만큼이나 어렵습니다. 생활의 부활은 곧 기적의 부활입니다.  각자 본인이 주님의 말씀을 듣고 즉시 믿고 행해야 즉시 살아납니다. 

주님을 메시아로 믿고 그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면 부활된 것입니다.  그중에서도 ‘더 좋은 부활’ 이 있습니다.  더 좋은 부활을 해야됩니다. 이는 ‘주님 최우선주의 신앙’ 입니다.  삶 속에서 더 수고하고 노력하여 더 잘살고 더 명예롭게 살듯이 신앙 속에서도 주님과 일체되어 더 충성하고, 더 순종하고, 더 믿 고,  더 실천하고, 더 변화하는 것이 더 좋은 부활입니다. 주님을 메시아로 믿는 이 세상의 모든 자들은 이 같은 부활을 해야 됩니다. 

이 시대는 요한복음 5장 24-29절의 말씀을 중심하여 사망권의 마귀들이 쥐고 있는 자들을 끌어오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주님은 사망권에 뺏긴 사람들을 보시고 너무 안타까워하십니다.  

주님은 육이 영으로 부활되셨습니다. 그러므로 일반 사람들의 육신이 죽었다가 살아난 육과 같지 않습니다.  육이 영으로 부활되었기에 영같이 보인 것이며 문이 잠겼는데 마음대로 통과한 것입니다. 전지전능한 신의 몸이 된 것입니다. 

흙이 도자기로 홀연히 부활되고 꽃이 열매로 홀연히 부활되듯이, 주님의 육이 영으로 홀연히 부활되셨습니다.  고로 주님은 그 몸을 제자들에게 보이시면서 “내 손과 발의 못 자국을 보고 만져 보아라.  내 옆구리를 보고 만져 보아라.” 하셨습니다. 주님은 육이 영으로 변화된 실존체이신 영체였습니다. 
 
육신이 죽은 자는 육이 사는 것이 부활이고, 영이 죽은 자는 영이 사는 것이 부활이며 행실이 죽은 자는 행실이 의롭게 살아나는 것이 부활입니다. 

주님의 부활의 역사가 병든 자들과, 행실과 정신과 생활이 죽은 자들에게 충만하여 모두 부활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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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04/13 23:2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