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御言葉] 鄭明析牧師
사람은 누구든지 만족한 인생을 살고 싶어 합니다.
그러려면 그 날 일은 그날에 충성스럽게 잘 해야 됩니다.
그것이 성공하는 비법 중에 하나입니다.
일도 나름이겠지만 모두 충성스럽게 열심히 그날 일을 그 날 해나갈 때
인생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날 일을 그 날에 하기가 참 힘듭니다.
마태복음에 있는 말씀과 같이 그날의 일을 하려면 괴로움이 옵니다.
모두 하게 되면 괴로움이 오지만,
막상 그 괴로움을 밀고 나가면 역시 그날 일을 다 할 수 있는 날이 됩니다.
그날에 만족한 하루가 되면 보람을 느끼며
한 겨울이 지나도록 하늘 앞에 감격하고, 보람 있음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바로 그날 일을 다 할 때 만족한 삶을 살 수 있고, 보람된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도 그 날의 일이 있습니다. 그 날의 일은 그 날 해야 되고,
게을리 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일이란 것은 서둘러야 됩니다.
결국적으로 보면 마지막에 종지부를 찍을 때, 항상 보면 시간에 쫓겨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은 서두르고 볼 것입니다.
서두르되, 초근초근하게 침착성 있게 해야 합니다.
일이라는 것은 손에 잡혔을 때 해야 됩니다.
그날 일을 그날 하라는 것은 닥쳤을 때, 시간적인 여유,
시간적인 기회, 찬스, 카이로스, 그 순간에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모든 일이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일은 할 때 해야 됩니다.
하고 싶은 것은 그때 못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때 부딪혔을 때, 그 순간, 그때, 그 찰나가 기회이고 찬스(chance)입니다.
모두 이 말씀에 따라서 반드시 그날 일을 그날 꼭 할 수 있는 처세를 가져
주님 안에서 늘 만족하는 삶 살기를 축복합니다.
*크로노스 – 헬라어(물리적 시간)
헬라어(그리스어)로 시간을 의미하는 단어가 두개가 있다.
그 하나는 크로노스이고 다른 하나는 카이로스이다.
크로노스는 그리스의 철학에서 시간을 의미하는 단어로
그 이름 자체가 시간이라는 뜻이며,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태초신 (太初神) 중의 하나이다.
크로노스는 일반적인 시간을 의미한다.
자연적으로 해가 뜨고 지는 시간이며,
지구의 공전과 자전을 통해 결정되는 시간을 말한다.
태어나고 늙고 병들고 죽는 생로병사의 시간이다.
그러므로 사회적으로, 일반적으로 흔히 말하는 시간 관리를 잘한다는 것은
이 크로노스의 시간을 의미하는 것이다.
*카이로스 – 헬라어(논리적 시간)
카이로스는 그리스 신화의 제우스 신의 아들이며 기회의 신이라 불리었다.
카이로스는 의식적이고 주관적인 시간, 순간의 선택이 인생을 좌우하는 기회의 시간이며,
결단의 시간이다.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는 시간이지만, 사람들은 각각 다른 시간을 살고 있다.
똑같은 24시간을 살더라도 어떤 사람이 느끼는 24시간의 속도와
다른 사람이 느끼는 24시간의 속도는 다르다.
원하지 않는 일을 억지로 하는 사람의 한 시간과
자기가 하고 싶어 하는 일을 하는 이의 한시간의 느낌은 차이가 있을 것이다.
더없이 행복한 순간이든, 너무나 힘들고 고통스러운 순간이든
그 일상적으로 흐르는 시간을 벗어나 특별한 의미를 가지는 순간,
그 시간은 카이로스가 되는 것이다 .
끊임없이 흐르는 크로노스의 시간은 관리할 수 없지만
카이로스의 시간은 마음먹기에 따라 달라질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