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동네

그는 발렌타인 데이 초콜릿^^by 즐펜

 

 

이치에 합당한 사랑, 영육이 겸비된 사랑, 타락과 상관없는 사랑,
이는 생명권의 사랑으로 그리스도의 사랑, 성령님의 사랑,
하나님의 사랑, 참된 인간의 사랑들이다.


-하늘말 내말 2집-

 

 


만일 초콜릿에 비유한다면,
하나님은 가나슈(Ganache)다.
가나슈는 초콜릿 장인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고급스러운 성분으로, 재료의 혼합 가능성은
거의 무한에 가깝다. 계피, 민트, 감초, 사프란, 나무딸기,
커피, 홍차 등 어떤 재료를 넣어도 만드는 자의
경험과 솜씨와 영감에 의해서 새롭게 재탄생 된다.
성령님은 플랄랭(Praline)이다.


플랑랭은 '캐러멜이 든 설탕과 볶은 아몬드
또는 개암에 말린 과일이 최소한 50%정도 혼합된 것' 이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들어간 재료 하나하나의 맛을 살려내기 위해
조화를 최고로 중요시 한다는 것이다. 그만큼 정성의 초콜릿이다.


예수님은 프랄리네다.
프랄랭에 카카오 반죽이 혼합되면
프랄리네(프랄랭 초콜릿 과자)가 된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과일의 질이다.
그래서 이 초콜릿은 속을 꽉 채운 초콜릿 과자로 유명하다.
그러고보니 우린 날마다 '발렌타인데이' 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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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9/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