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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明析牧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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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사랑
난 그냥 사랑했고난 그냥 좋아했습니다
마냥 좋았으니까요
해를 거듭해도날이 가도
난 그냥 좋아하고난 그냥 사랑했습니다
내게 주시는 그 사랑아주 깊고 넓어 잴 수 없음이라탄식만 할 뿐알려고 들지 않았습니다
내 마음내 방식나 좋은 대로대하며 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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