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는 자는 자꾸 마음이 담대해지거니와
지는 자는 자꾸 마음이 약해지느니라.
고로 이긴 자가 진 자를 다스리게 되나니
너는 생명을 다하여 담대하게 싸워 이겨라.
-하늘말 내말 2집-
신랑 차는 큰 사고를 두 번 당했다.
한 번은 교통사고로 폐차 위기로 갈 정도로 큰 사고였고
한 번은 불량 청소년들이 이유 없는 무차별 부수기였다.
그 이후에도 몇 번의 접촉 사고를 겪었다.
그래서 소형차임에도 불구하고 기름을 많이 먹는다고 했다.
아픈 사람이 밥이나 약을 많이 먹어야 하듯이 비슷한 이치라며,
수리를 해줘서 겉은 멀쩡해도 속은 중병환자라고 했다.
차가 자주 사고가 나서 자주 고친다면,
후에는 고쳐도 약해져서 차가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한다.
이와 같이 그 죄든지 다른 죄든지 자주 죄를 짓고 자주 회개하여 사는 자는
용서해 주어도 자기 기능이 약해져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