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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明析牧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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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같은 바늘침이
찌르는 걸 멈추고,
새로운 해가 뜨기 시작하니
오색찬란 일곱 빛줄기가
하늘의 징조를 드러내고,
모든만물도 고개숙여 빛을보건만
이때 만을 바라며 살아온 아들들은,
엉뚱한 곳 바라보며 오늘도
하늘언약 잊어가니
나, 한가지 꿈이 있다면,
소경인, 자가 새 세상을
볼수 있게끔,
병든자가 새 하늘아래
뛰어 놀수있게끔,
내 검은 머리칼이
빛바라고 바래 벗겨지는걸,
루트2를 곱한만큼
까지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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