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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明析牧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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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사랑하는 이에게서 2010년 다이어리를 선물 받았습니다.참, 기뻤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봐도 촌스러움은... 어쩔 수 없었어요. ^^;;
하지만,한 해를 선물 받는 느낌, 마음에 크게 와 닿아 가슴 뭉클한 순간이었습니다.
이 소박한 기쁨이 내겐 너무나 고마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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