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동네

별은 알고 보면by 즐펜

 

 

별은 알고 보면
별 볼일 없는 돌과 흙덩어리다.
높이 떠 태양 빛을 받으니
빛나는 것이다.
땅에 떨어지면
땅의 돌과 흙과 똑같은 것이다.
고로 태양 빛을 받아도
빛을 내지 못하는 것이다.
태양 빛은 하나님을 비유한다.


-하늘말 내말 3집-

 

 


맑은 날씨에 내 마음은 활짝,
흐린 날씨엔 뽀루퉁.
하나님과 함께 하면 의욕 백배,
나 혼자 살다 보면 쓰나미급 우울.
알고 보면 나도, 환경주관 받을 수 밖에 없는
별 볼일 없는 별인가 보다.

조회수
9,561
좋아요
0
댓글
0
날짜
2010/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