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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방문기] 기독교복음선교회(JMS)소속 교회 세번째 방문

[현장방문기] 기독교복음선교회(JMS)소속교회 세번째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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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방문한 서울 새벽별교회 현관에서의 필자


정의와 진실 알리고자 정명석목사 사건 취재하면서 교인들과 인연 맺어

<정경시사포커스TV> 유튜브에 사건 진상 알리며 서울 새벽별교회 방문 요청 받아


지금 대한민국은 JMS, 즉 기독교복음선교회 정명석 목사 성범죄 사건의 2심 재판 선고에 이목이 쏠려있다. 필자가 보기에는 8월, 아니면 9월에는 선고 결과가 나올 것 같다. 이렇듯 2심 선고를 기다리는 이유는 1심인 대전법원 나상훈 부장판사가 정말 법관 자격이 있는지 의문이 가게 하는 행동, 즉 일부 언론과 여론에만 휩쓸려 법전도 읽지 않고 제대로 재판도 못하고 얼렁뚱땅 대법원의 양형 규칙도 어기면서 형평에도 맞지 않는 23년이란 중형(노태우가 국기문란죄로 17년 선고를 받은 것 보다도 더 큰)을 때렸기 때문이다.

필자는 그간 JMS도 모르고 정명석 목사도 몰랐다. 그러나 그들을 알게 된 것은 지난해 3월, 필자와는 전혀 면식이 없는, 그들 단체에 속해있는 관계자 2명이 찾아와 “류재복 대기자님은 정의와 진실을 파헤치는 사건기자라는 명성을 듣고 왔습니다”라고 말했다. 당시 ‘나는 신이다’를 비롯 모든 방송과 신문들은 정명석 목사를 파렴치범으로 몰아 매도하는 상황이었기에 필자로서는 우선 현장 파악이 중요하기에 그들의 안내로 그들의 성지라 일컫는 충남 금산 월명동을 2회 방문, 취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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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월명동 첫 방문 취재시 현장에서 만난 일본인 교인들


그리고 그곳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서울 여러곳의 집회를 현장 취재하면서 사건을 접하다 보니 모든것이 사실과 달랐다. 언론들이 말하지 않는 불편한 진실이었다. 정명석 목사에 대한 사건은 내부에서 비롯된, 소위 정명석 죽이기의 공작이었다. 이는 필자가 1990년대 대한민국 정부의 특명을 받고 평양에 침투, 대북공작을 수행한 공작원으로서의 감지였다. 이때부터 필자는 정명석 목사 사건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혼자서 뛰기로 했다. 그들의 수없는 집회 현장을 찾아가 취재를 하여 사실 그대로를 알렸다. 이는 필자 나름대로의 사명이었다

그리고 최근에는 필지가 운영하는 <정경시사포커스TV>유투브에도 정명석 목사 사건을 다뤘다. 특히 대전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재판과정을 2회 참관 하면서 그 과정을 그대로 영상에 담기도 했다. 아마도 법정에 많은 기자들이 방청 취재를 했지만 참관기 기사를 쓴 것은 대한민국에서 필자가 유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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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정부청사 앞에서 집회중인 교인들


필자 제작의 영상을 본 후 "‘정명석 목사’를 바로 알게됐다" 에 보람

주일예배 주제설교 ‘은혜와 진리’, 담임 목회자 말씀에 졸음도 없어


이것을 보고 어떤 사람들은 “이 영상을 보기 전에는 정명석 목사가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이 영상을 보고난 후에는 생각이 바뀌었다”면서 필자를 칭찬해 주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런데 일부 기독교 목사 중 필자를 알고 있는 어느 목사는 필자가 이 과정에 정 목사 측으로부터 어떤 모종의 커넥션이 있는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으로 필자를 대하는 몰지각한 사람도 있기에 일언지하 관계를 끊었다.

그러나 필자는 정명석 목사 사건을 취재 하는 과정에사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있다. 잘못된 것을 바로 잡아주는 언론인의 사명도 있지만 정 목사를 따르는 교회들 중 몇몇 교인들이 필자에게 교회 방문 요청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들로서는 현재 수감 돼 있는 정 목사를 볼 때 현장에서 취재를 하고있는 필자로부터 무언가 사이다 같은 소리라도 듣고 싶은 심정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하여 필자는 지난해는 춘천교회, 지난 6월에는 홍천교회, 그리고 지난 일요일 7일에는 서울 새벽별교회를 다녀왔다. 춘천과 홍천은 작은 교회였지만 서울 새벽별교회는 1,500여명의 교인들이 있는 깨끗하고 문화적인 교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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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앞 대로에서 정명석 목사의 무죄를 주장하는 교인들


이날 필자는 10시에 시작하는 ‘주일예배’에 참석하면서 예배 과정을 지켜보았다. 먼저 대표 기도를 하는 어느 여 권사의 모습이 독특했다. 보통 타 교회는 기도문을 미리 써서 읽는데 이날 이 권사는 조용히 눈을 감고 기도를 했다. 그 기도 속에는 그들이 섬기는 선생님인 정 명석 목사의 억울한 누명이 하루빨리 벗겨져 무죄를 받고 자유의 몸이 되게 해 달라는 간절하고 처절한 구구절절의 외침이 기독속에 빼곡이 있었다.

이어 이 교회 담임 목회자의 설교가 시작됐다. 주제는 <은혜와 진리>였다. 그는 “은혜와 진리는 같은 속성이다. 거룩하다. 진리가 그 속에 들어가야 은혜를 알 수 있다. 은혜와 진리는 인생에 전부다. 인생의 가치와 즐거움이다. 진리를 알고 은혜를 알게 되면 새사람 된다. 성숙해진다. 영육 간에 자유스럽다”면서 “은혜는 장식품이며 진리는 건물 기둥이다. 골조 기둥을 세웠다고 건물이 완성 되는 것이 아니고 살 수 없는 곳이 된다. 그곳에 각가지 생활필수품들을 장식해야 된다. 장롱도 필요하고 각가지 가전제품들도 필요하고 침구며 주방 셋트들을 자기 자리에 배치가 되어야 비로소 살아가는 공간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은혜와 진리는 같이 가는 것”이라고 말씀(설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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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유일한 보고(寶庫)중의 보고(寶庫)인 자연성전


월명동 ‘자연성전(自然聖殿)'은 잡초가 무성했던 깊은 산골짜기에 불과

“자연속 하나님께서 설교하게 해달라” 정 목사의 간구기도로 이룬 곳


그는 또 “은혜와 진리는 연결이다. 은혜가 있는 곳에 변하지 않는 진리가 있다. 진리가 있는 곳에 은혜가 풍성하게 있다. 은혜는 우리 삶에 행복을 연결해 준다. 진리는 우리 삶에 영육 간에 자유를 연결해 준다.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아마 온 것이다. 우리는 은혜와 진리를 통해서 하나님을 알게 하고 연결이 되어 소통하게 만들고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하였다.”면서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을 많이 알고 그분과 연결이 될 때 모든 삶이 풍성해 진다. 날마다 즐거운 삶을 누리게 된다. 때에 따라 양식을 주신다.”고 말했다.

그동안 필자도 타의적으로 많은 교회를 가 보았다. 그러나 목사들의 설교를 들을때는 그냥 졸기만 했다. 아무리 졸음을 참으려 해도 졸렸다. 그런데 이날 이 곳 교회에서는 졸음이 사라지고 그 목회자의 말씀이 귀에 쏙쏙 들어온 것은 참으로 신기한 일이었다. 이어 그 목회자는 그들이 자랑하는 충남 금산군 소재 월명동에 대하여 영상을 소개하면서 21가지의 형상에 대한 소개를 했다. 이날, 이 월명동 자연성전에 대하여 소개를 하자 필자를 안내한 황성익 장로는 “오늘따라 저렇게 월명동을 상세히 설명한 적이 없었는데 오늘 기자님이 오신다는 것을 알고 소개를 하는가 봅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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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성전을 취재중인 필자


그러나 월명동에 대하여는 필자도 설명할 수 있다. 필자가 2회 방문하여 살펴 본 월명동 자연성전! 그곳은 어떤 곳인가? 필자 나름대로의 감정을 밝혀본다.

경치가 탁월하거나 유명한 인물이 태어난 곳, 또는 역사적으로 큰 의미가 있는곳을 명승지라 부른다. 역사적으로 볼 때 특별히 뛰어난 인물이 태어남으로 인해 그 지역과 환경이 유명해지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월명동도 처음에는 잡초와 찔레, 엉겅퀴가 무성한 깊은 산골짜기에 불과했다. 그런 그곳을 정명석 목사가 변화시켰다. 죽은 골짜기가 살아나니 하나님을 모시는 자연성전으로 단장하게 되었다. 월명동은 예로부터 미리 택해두었다가 개발을 한 곳으로 정 목사는 초창기부터 자연성전을 설계하고 주님에게 설계도를 보여드리며 “자연 속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설교하게 해 달라”고 간구의 기도를 했다.


월명동 자연성전, 전 세계에서 보기드문 대한민국의 큰 자랑거리

2,000년 기독교 史에서 최초인 寶庫 중의 寶庫로 福 받은 명당으로 빛나


그 기도로 정 목사는 지금의 월명동을 만든 것이다. 물론 경치 좋은 명승지라면 돌과 나무, 물이 있어야 하는데 월명동에도 이런 것들이 모두 다 있다. 처음에는 물이 부족했지만 연못을 만들면서 중요한 요소가 모두 완성이 됐다고 한다. 월명동에는 또한 모양이 신기한 바위들이 많다. 낙타바위, 장수바위 등 ... 그러나 이 모두를 정 목사가 캐내고 세우면서 이룬 자연의 신비다. 월명동 아래에는 작은 마을이 있다. 석막리, 오항리, 삼가리, 부암리 등 이곳에도 물론 돌과 바위들이 많다. 그러나 처음에는 그 바위와 돌들을 귀하게 보는 사람들이 없었는데 정 목사가 이 돌과 바위들을 신비의 존재로 탄생을 시킨 것이다. 정 목사가 아니라면 분명 지금의 월명동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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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석 목사의 친필 휘호들이 있는  자연성전


월명동 자연 성전, 분명 이곳은 전 세계에서 보기 드문 대한민국의 자랑거리로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이 있는 곳이다. 이곳에 있는 돌, 나무, 모두가 깊은 사연들이 담겨져 있다. 그 신비스러운 사연들을 들어보면 가슴이 뭉클하고 찐한 감정을 갖게 한다. 47만평에 달하는 대규모 부지 내에는 수만 개의 형형색색인 크고 작은 돌(石)들로 축조(築造) 해놓은 돌 정원(石庭園)이 압권(壓卷)이다. 정명석 목사는 왜 이 돌 정원(stone garden)을 만들었을까? 필자는 “변하지 않는 돌 같은 믿음” 차원으로 추측했다. 자연성전 입구에서 왼쪽에 위치한 돌 정원의 거대한 돌에, 정명석 목사가 직접 쓴 ‘자연성전’이라는 글씨가 새겨진 큰 돌이 자리 잡고 있다, 그 옆에는 “생명을 사랑하라”는 큰 글씨(정명석 목사의 친필)가 보인다.

돌 정원의 메시지는 이 글씨에 함축 돼있는 듯 했다. “생명을 사랑하라”. 다분히 종교적인 메시지다. 이곳 월명동 자연성전은 세계에 하나뿐인 유일한 교회로 2,000년 기독교 사(史)에서 처음인 보고(寶庫)중의 보고(寶庫)라 할 수 있다. 기독교복음선교회(JMS) 교인들은 벽돌로 쌓은 비좁은 교회당이 아닌, 툭 터진 자연 상태의 야외에서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는 복(福) 받은 사람들이다. 월명동 자연성전에는 형형색색 기기묘묘한 돌들이 아름답게 놓여있다. 돌 정원 사이사이에는 정명석 목사의 친필 글씨들이 있다. 그 중에 "생명을 사랑하라" “생각, 일초도 그냥 두지 말아라” “생각 차원 높이려면 좋은 생각만 남기고 다 버려라” “어디 가나 자기 생각 챙겨라. 그래야 만사 다 챙기게 된다.”는 등의 구절들이 있다. 인간 각자, 사랑-생각의 고귀함을 묵상할 수 있는 종교적인 메시지로 볼 수 있다.

예배를 마치고 교회 시설을 둘러보고 필자가 쓴 대북공작 실화를 그린 소설 <특명>을 교회 주요 임원들에게 싸인을 해서 전달하고 서울 새벽별교회 장로 6명과 인근 산장 식당에서 함께한 오찬 보리굴비 맛, 가히 일품이었다. 필자로서는 오랜만에 먹어보는 향토 음식이었다. 이날, 필자를 열렬히 환영해 주고 융숭히 대접한 교회 장로님들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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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서울 새벽별교회 방문을 환영해준 6명의 장로들,  필자 바로 우측이 전육표 장로, 좌측이 황성익  장로



기사원문 : [정경시사포커스] https://www.yjb0802.com/news/articleView.html?idxno=4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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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4/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