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6월 9일 월명동에는 어떤 작업이 진행됐을까요?
1. 운동장 중앙에 위치한 심정 보수 공사
월명동 운동장 중앙에 큰 철제뚜껑을 보신 적 있으세요?
그 정체는 바로 월명동에서 사용하는 물을 끌어올리는 심정(펌프) 뚜껑입니다. 오늘 뚜껑으로 덮어 놓았던 심정에 시멘트로 지붕을 만들어 더 튼튼하게 만드는 작업을 했습니다.
내일 비가 온다는 소식에 콘크리트를 사용해야 하는 공사는 해가 져도 계속되었습니다.
운동장을 비추는 조명이 밝게 빛나고 있습니다.
적극적으로 임한 자원봉사자들의 손발이 척척맞는 팀워크로 공사는 신속히 이뤄졌으며,
마지막 미장까지 완벽하게 완료되었습니다!
이런 것을 작품이라고 하죠 ^^
늦은 시간에도 서로의 눈이 되어주고 손과 발이 되어준 모든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2. 산책로 나무 계단 공사
비가 오면 오르기가 힘들던 전망대 산책로도 계단이 되었습니다. 이제 눈이 오고 비가 와도 걱정 없을 것 같습니다. 하루하루 이렇게 정성과 땀이 이뤄가는 실천의 작은 변화가
10년 후엔 천국과 같은 현실을 만들게 될 것입니다.
와서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