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월명동에 그냥 뒀던 돌들을 세우는 작업을 했습니다.
써먹지 않으면 아무리 멋진 돌도 볼품 없겠지요?^.^
매점에서 월명동으로 들어가는 길목.
이곳에 멋진 돌을 세우려고 합니다.
지금은 돌 좌대(돌을 세우기 위해 깍은 받침)를 놓기 위해 자리를 만들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세울 돌이 크다보니, 좌대도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네요.
좌대를 옮기기 위해 고정을 시키고 있습니다.
트레일러로 좌대를 들어올리고 있습니다.
돌이 기울지 않는게 참 신기^.^;
정말 저 수평 맞춰 고정한 분들이 대단하게 느껴집니다.ㅎㅎ
좌대가 고정될 자리로 들어섰습니다.
돌 위에 노란 수평대가 보이시죠?
수평이 맞는지 확인한 후 좌대를 고정시켰습니다.
자, 이제 어마어마한 돌을 세울 시간이네요..
규모만큼 다들 긴장.;
돌을 고정시키고 있습니다.
드디어 들어올립니다.
이 돌은 대리석이네요~
큰 돌이 메달려 기우뚱~!!
아찔합니다..
사진찍다 살짝 겁이 나서 이렇게 멀리서 줌으로 당겨서 찍는 소심함^^;;
좌대쪽으로 돌을 옮기고 있습니다.
조심조심..하나님~~아무 사고도 안나게 해주세용~~~
겁이 없으신지, 믿음이 좋으신지..;;
저 큰 돌의 밑둥을 잡은 소인국(?) 사람같은 작업반 분들..
대단하십니다~~
돌의 각도를 맞추기 위해 모두 붙어 돌을 움직이고 있습니다.
드디어 완성이 됐네요..
저 엄청난 크기의 포크레인보다 키가 커요^.^;
이곳에 글자가 세겨지면 참 멋있을 것 같네요~
다른 각도에서 본 모습^.^
트레일러도 작아보이다닛..;
또 다른 돌을 작업하러 왔습니다.
이번엔 문화관 올라가는 길 옆.(매점 앞이죠^.^)
늘 이 자리에 누워있던 돌이랍니다.
이 돌 위에서 앉아 한번씩 명상(?)도 했었는데.ㅎㅎ
세워 놓으니 완전 딴판;
완성된 모습입니다.
파란 가을하늘과 어울리네요^-^
웅장하고 멋집니다.
이 날 돌을 하나 더 작업을 했었는데
작업 과정을 못 찍어 완성된 모습만 보여드리네요^-^
매점과 식당 사이에 세워진 돌입니다.
평평한 돌들이 함꼐 놓여져 휴식공간으로 딱이네요^-^
문화관 올라가는 길에 놓여진 돌의 완성된 모습.
이렇게 또 새로운 돌들이 세워졌습니다.
작업하는 가운데 아무도 다치지 않게 보살펴주신
하나님, 성령님, 예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점점 더 아름답게 월명동이 부활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수고하고 땀흘리시는 분들도 많아요^.^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