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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집회 이어간 기독교복음선교회, '조작' 주장하며 증거 공개


기독교복음선교회(세칭 JMS) 교인협의회가 24일 일요일 오후 4시, 대구 반월당 동양생명 앞에서, 서울 대규모 집회 이후 대구, 경북, 경남 지역의 교인 5천여 명(주최 측 추산)이 모여 모 방송사와 일부 언론들을 강력하게 규탄하고 공정한 재판을 촉구하는 집회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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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대구 반월당 동양생명 앞에서 기독교복음선교회(세칭 JMS) 교인협의회가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정명석 목사 성추행혐의 관련 재판은 JMS측 변호인이 해당 재판부를 상대로 한 기피신청이 1심에서 기각 후 현재 고법에서 심의 중에 있다.

이들은 이번 재판 관련하여 재판부에 대한 주요 기피사유로 증인신문에 있어 제한한 것과 현장검증요청 그리고 조작된 넷플릭스 조작된 영상으로 인해 재판부가 예단을 가졌다며 부가 설명을 했다. 그러면서, 재판부가 2회에 걸쳐서 증인신문기회를 부여했다고 하나 실제로는 증인신문의 기회를 박탈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주장하며 "증인채택과 관련하여 여러 차례 이의를 제기하였고, 적어도 현장 목격자 증인만이라도 채택하게 해 달라"고 하였으나, 해당 판사는 특별한 이유 없이 단순히 ‘선교회 사람들’이라는 이유로 그릇된 예단을 가지고 소송지휘권을 남용하여 증인시간을 임의로 제한하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장검증 요청에도 해당 판사가 실체적, 객관적 진실을 발견하고자 하는 의지만이라도 있다면 피고인 측의 현장검증요청을 받아들여 316관 응접실에서 병풍하나를 두고 실제 성추행이 이루질수 있는지 현장을 보고, 청기와 건물도 CCTV등 확인을 하여야 함에도 현장검증에 응하지 않고 있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기독교복음선교회 교인협의회는 고소인 M양이 MBC제작사와 넷플릭스에 제공한 음성파일에는 정명석 목사가 회원들과 함께 낙엽이 떨어져 지저분해진 약수터를 호수를 이용하여 물청소를 하는 도중에 말한 "약수터 잎새기(잎사귀 사투리) 한 장 없다"는 음성을, 원래와 전혀 다른 영상과 함께 "나 여기 또 만져봐 조금 커졌나" 라는 허위자막으로 기재 하여 마치 성추행을 하는 것처럼 왜곡표현 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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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복음선교회 교인협의회는 방송사가 허위자막을 기재하여 마치 성추행을 하는 것처럼 왜곡표현 했다고 주장했다. 


교인협의회는 또 다른 영상자료를 제시하며, "2022년 12월 방영된 JTBC뉴스에서 입수했다는 육성파일 원본에는 '다른 사람 만지지마, 이거는, 이건 하나님 것이니까, 응? 알았어? 하나님이 선생님 것이고 하나님 뜻 인거야 알겠어? 이거는 하나님 뜻이야'라고 하자, 끝에서 남자가 '네' 하고 대답했지만, '나는 신이다' 방송에서는 JTBC의 음성과 달리 '네'하는 남자의 음성이 삭제되었고, 음성의 앞뒤로 신음소리가 추가된 것이 발견된 되었다"면서 "원본의 남자 목소리를 여자 신음소리로 몰래 바꾼 것으로 드러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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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인협의회는 남자목소리 '네'를 삭제하고 원본의 남자 목소리를 여자 신음소리로 몰래 바꾼 것으로 드러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음성분석 기관의 보고에 의하면 넷플릭스와 같은 상업용 전문 오디오 산업에서는44.1kHz, 48kHz, 96kHz, 192kHz를 채택하고 있는 반면 넷플릭스에서 방영한 고소인 M양의 녹음파일은 8kHz의 주파수 특징을 보이고 있으며, 위 8kHz 주파수 대역내에서 최소 2개 이상의 다크 밴드(Dark Band)가 명확하게 관찰되며, 이는 넷플릭스 제작팀에 넘기기 전 녹음 파일을 누군가가 편집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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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재판 촉구 호소문을 낭독하는 김국현 교수


공정재판 호소문을 낭독한 김국현 교수는 "재판에 증거는 없고 진술에만 의존하는 재판에서, 피고인인 정명석 목사의 무죄를 증명하는 일기장등 직접 증거들이 채택되지 않는 것을 알리고, 정 목사 재판의 고소인은 핵심증거인 녹음파일 원본이 들어있는 핸드폰을 팔았다하지만, 수사관은 복사본조차도 실수로 삭제했다고 하는 등 조작의혹이 있는데도 재판부는 포렌식 정밀분석을 위한 증거CD등사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면서, "잇따른 예단 발언으로 불공평한 재판 진행을 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공정한 재판을 받기를 국민과 대통령께 호소한다"고 전했다.



기사원문 : [잡포스트] https://www.job-po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86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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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3/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