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_보도자료

기독교복음선교회 정 명석 목사의 재판 사실상 종교재판

종교적 세뇌가 있었다는 검사측 주장
신앙스타부서를 성적 대상자라로 둔갑

186500_187458_142.jpeg

'기독교죄악사'라는 책에 따르면 종교재판소와 로마 카톡릭교회의 박해를 통해 이단이라는 명목으로 약 5천만명의 개신교인들이 학살당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지난달 기독교복음선교회 정 명석 목사의 성추행 사건에 대한 1심 판결을 앞두고 검사는 30년의 구형을 선고해 줄 것을 재판부에 요구했다. 사상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의 중형선고를 요청하였는데 어떤 근거와 논리로 그 같이 중형을 요청했는지 알아봤다.


검사 측 공소장의 주요 논리로써 “피해자는 종교적인 세뇌교육으로 인해 항거불능상태에 빠지게 됨으로 성 피해에 이르게 되었다”라는 것이다. 이에 대한 근거로는 피고인을 ‘재림 예수’ 또는 ‘메시아’로 믿게 하였고, 그의 말을 거역하면 암에 걸리거나 사고로 죽고 또 지옥에 간다는 공포감을 가지게 했다는 것이다.


이렇게 종교적으로 세뇌시켜 거역할 수 없게 만든 후 “신랑이 신부에게 대하는 사랑의 표현이다”라며 신체적인 접촉을 했다는 논리이다. 이에 선교회 교인들은 “수십 년 동안 설교영상 자료들을 검토 해보면 얼마나 터무니없는 주장인지 알 수 있다”라고 말했다.


186500_187459_346.jpeg

기독교복음선교회 정 목사가 예수님을 증거하는 설교영상으로 기독교나 검사측 주장처럼 재림예수라고 한 사실이 없는것을 확인할 수 있다.(출처 : 유튜브 업로드 자료임)


정 목사의 설교영상을 보면 “오직 나의 스승은 예수님”이라고 말한 것이 수도 없이 많은데 스스로 재림예수라고 했다는 자체가 허위사실이라는 것이다. 또한 정 목사가 “예수님을 믿지 말라. 나를 믿어라. 이런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내 말 좀 들어보고 믿어라”라고 한 설교 영상이 버젓이 있음에도 선교회를 ‘자칭 메시아’라는 굴레를 씌워 이단으로 몰아가기 위한 기성 기독교의 주장을 그대로 반영했다는 것이다.


186500_187460_621.jpeg

기독교복음선교회소속 신앙스타 70여명이 10월7일 새벽별교회에서 잘못 알려진 신앙스타에 대해 오해와 진실을 알리는 성명서 발표와 함께 정 목사의 무죄를 밝히는데 앞장 서겠다고 했다.


또한 신앙스타를 “키 크고 예쁜 여성들을 선택받은 특별한 존재라고 세뇌시켜, 피고인의 성적대상자로 삼았다”라는 주장에 대해서도 반발했다.


선교회 측에서 신앙스타는 ‘천주교의 신부처럼 결혼하지 않고 예수님을 영적 신랑으로 모시면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가는 하나의 신앙부서’임에도 사실과 다르게 주장하였고, 이전에 이미 전국의 신앙스타들이 다수의 언론기사를 통해 강력한 유감을 표시하며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지난주 토요일 오후에는 정 명석 목사의 공정한 재판을 촉구하며 백여 명의 교인들이 보신각에서 종로 인사동으로 이동하는 가두시위가 있었다. 이날 참석한 교인 중 한명은 헌법에 보장된 종교의 자유에 따라 기독교복음 선교회를 다니면서 자유의사에 따라 종교적인 신념을 가지게 된 것인데, 마치 선교회 교인들이 모두 세뇌당해 사회 물의를 일으키는 범죄단체인 양 규정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며 울분을 토로 하기도 했다.


이어 증거와 법리에 따라 사건을 판단하여야 함에도 검사측은 실질적인 증거를 제시하지 못한 채 고소인의 일방적인 주장과 종교적인 세뇌를 통해 항거불능상태에서 성추행을 거부할 수 없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강력히 항의했다.


결국 이 사건을 두고 사법부가 종교재판으로 끌고 간다는 논란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철저한 증거에 따라 판결을 내려야 할 것으로 보여 지며, 이번 22일 1심 판결을 앞두고 사법부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기사원문 : [월간경제] https://www.economicmagazi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6500

조회수
5,127
좋아요
0
댓글
0
날짜
2023/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