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_보도자료

“JMS, 고소인측 제출한 녹음파일 완전 편집·조작!! 소리분석전문가 숭실대 배명진 교수 법정서 밝혀...

-22일 항소심 6차 공판서 국내 소리규명연구소 배교수팀, 4차례 감정결과 법정증언
-홍콩국적 고소인 A씨 제출한 ‘녹음파일’ 분석 결과, ‘제3자 목소리에 수십 군데 조작 흔적 발견
-마우스 클릭 소리’ 추가 발견...휴대전화 틀어놓고 컴퓨터서 재녹음할 때 같이 녹음된듯
-대검찰청 소속 음성분석전문가, “배 교수 분석방법, 이해하기 어려워 모르겠다”고 밝혀...
-미국 USA Forensic 연구소 포렌식 결과, 97분 녹음파일 ‘편집·조작’,사실로 드러나
-27일 변호인 측 신청한 증인이 판결의 열쇠 쥐고 있나? ‘기획고소’ 의심 정황 파장 거셀 것


1.jpg


정명석 목사 재판의 유일한 물증 97분 녹취파일이 소리분석전문가 배명진 교수가 총괄하는 전문팀에서 분석한 결과 전반에 걸쳐 편집 조작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고법 제3형사부(김병식 부장판사) 심리로 지난 22일 속행된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목사 항소심 6차 공판에서 고소인 A씨가 제출한 97분 녹음파일이 전반적으로 편집·조작됐다는 증언이 나왔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를 넘기며 진행된 6차 공판에서 오후에 정 목사 측 증인으로 나온 소리공학연구소장 배명진 교수는 5명의 소리분석전문가와 총 4차례에 걸친 감정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감정결과는 정 목사 측 변호인이 재판부에 이미 제출한 상태이며, 녹음파일에 정명석 목사와 고소인만이 아닌 제3자의 목소리가 섞여 있고, 대화를 하는 남성과 여성의 주파수 대역이 다른 것으로 분석됐다.

정명석 목사 변호인이 제출한 GESTS 소리규명연구소의 분석 보고서에 의하면 97분 녹음파일엔 남성 목소리와 여성의 반응소리가 단순하게 반복되는 인위적 짜깁기 편집이 이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출처=증빙소리파일에서 원본의 편집여부에 관한 성문감정서, 소리규명연구소)

정명석 목사 변호인이 제출한 GESTS 소리규명연구소의 분석 보고서에 의하면 대화를 하는 남성과 여성의 주파수 대역이 다른 것으로 분석됐다 (출처=증빙소리파일에서 원본의 편집여부에 관한 성문감정서, 소리규명연구소)

또 해당 녹음 장소에서 녹음될 수 없는 배경음이 녹음되어 있고, 녹음을 종료한 구간에 페이드 아웃 현상이 나타나는데 이를 통해서 편집·조작된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법정에서 배 교수는 “1회차~3회차까지는 소리 파형으로 철저하게 분석을 했는데, 편집 또는 조작과정을 거치지 않고는 발생할 수 없는 특이점이 수십여 가지에 달했다”며, “이는 녹음파일이 전반적으로 편집·조작되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12.png


정명석 목사 항소심 6차 공판의 증인신문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소리분석전문가 숭실대 배명진 교수가 97분 녹음파일 분석 결과를 밝혔다.

그는 또 “4회차 감정 과정에서 상당히 의미 있는 추가 증거를 발견했는데 음성 녹음파일 초반에 ‘컴퓨터 마우스 클릭 소리’가 3번 들렸다”고 증언했다.

배 교수에 따르면 휴대전화를 틀어놓고 재녹음하는 과정에서 컴퓨터를 조작하는 마우스 클릭 소리가 같이 녹음되었다는 설명이다.

재판부는 배 교수를 증인신문하는 과정에서 증인석에 대기 중이던 검찰 측 증인 대검찰청 소속 B씨에게 배 교수의 녹음파일 분석 내용과 방법에 대해 의견을 물어보기도 했다.

증인 B씨는 “제가 이해하기 어려운 분야가 많아서. 그건 모르겠고 저희 방법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는 배 교수 팀은 소리분석 전문가들이 음성분석을 했고 증인 B씨는 포렌식으로 녹음파일을 분석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서로 다른 방식으로 녹음파일을 분석한 것인데 검찰 측 증인이 배 교수 팀이 진행한 음성분석 방법에 대해서는 모르겠다고 인정한 것이다.

정 목사 측 변호인은 소리규명연구소 이외 다른 전문기관에도 의뢰해 제3의 남녀 목소리를 확인할 수 있는 감정결과서를 증거로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공신력 있는 유에스에이 포렌식(USA Forensic) 연구소에도 포렌식을 의뢰했으며, 노르버트 브라이언 연구소장은 포렌식 결과 보고서에서 편집·조작의 근거로 “녹음파일에 기술
적 불규칙성이 존재하므로 원본파일이 아니며 배경 소음의 연속성이 없다는 사실은 이례적”이라고 지적했다.


12.jpg


또 “이 파일은 60Hz AC 전원으로 구동되는 컴퓨터와 같은 장치를 거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하고 있어 국내 배 교수 팀이 제기한 컴퓨터에서 재녹음했다는 감정 결과와 일치한다.

이어진 공판에서 정 목사 변호인측은 추가 증인을 신청하게 해달라고 요청했으며 재판부가 검토해 본다고 했다.

추가 증인은 당시 고소인 A씨와 친하게 지냈던 교인으로 고소인과 주고 받았던 카톡 내용들을 재판부와 변호인, 그리고 MBC 측에 내용증명으로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12.png


홍콩국적 고소인 A씨와 JMS 전 교인 B씨가 나눈 카톡대화 일부에서 금전적 이익을 노리고자 고소한 A씨의 검은 의도와 A씨를 돕는 배후 세력의 존재를 보여주고 있다.

홍콩 국적 고소인 A양이 성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한 2021년 9월 14일부터 2주정도 지난 9월 29일 카톡 내용에서 JMS를 탈퇴하게 된 실질적 이유가 이성을 사귀기 위함임을 JMS 전 교인 B씨에게 털어놓고 있다

카톡 내용에는 기획고소가 의심되는 정황이 담겨있다는데 이에 대해 법정에서 증언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그동안 지속적으로 제기된 반JMS활동가와 내부 조력자들의 기획고소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엄청난 파장이 예상된다.

이렇게 되면 1심에서 23년이라는 중형을 선고 받은 정 목사는 죄가 없다는 것이 명백하게 밝혀지게 된다. 정명석 목사는 그동안 일관되게 무죄를 주장해 왔다.


123.png


홍콩국적 고소인 A씨와 JMS 전 교인 B씨가 나눈 카톡대화 일부에서 정명석 목사를 계획적으로 고소하기 위해 연출하여 녹음을 한 정황이 발견됐다.

한편 지난 3월 방영된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JMS 편에도 97분 녹음파일 내용이 들어가 있어 후폭풍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이 녹음파일이 편집·조작됐다는 증언이 나오면서 제작을 담당했던 공영방송 MBC 조성현 PD와 직접 출연도 하고 제작에 깊이 관여했던 김모 교수는 국내는 물론 전 세계인을 상대로 사기극을 벌였다는 책임에서 벗어나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사원문 : [국정신문] http://kukjung.co.kr/bbs/board.php?bo_table=news03&wr_id=4131

조회수
161
좋아요
1
댓글
0
날짜
2024/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