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이면 때마다 서울에 계신 섭리회원 남자분들이 있습니다. 연휴때마다 저도 서울에 있기 때문에 늘 섭리의 회원들과 함께 영광돌리며 운동도 하고 특히 남자분들끼리 모이기를 힘쓰거든요. 딱히 시골도 없고 서울에서만 지내시는 분들을 모아서 축구를 하자고 했습니다.
올해초 설연휴때는 친한 사람끼리만 모여서 했는 데 이번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13일(토) 오전 10시에 모여서 축구를 하게 되었습니다. 평소 알고 지내던 교역자님들 중고등부 교사와 캠퍼스 회원. 그리고 선배님들.. 썬평화 응원단 다 모으니 16명이 되었습니다.
10시가 지나서 1~2명씩 계속 모이기 시작해서 원래처음에 풋살로 계획했던 단합운동이 축구경기가 되어 8대 8 시합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모두 웃으면서 즐겁게 다치지도 않고 평소 친분으로 알고 지내던 사이도 많아서 너무나 기분좋게 2시간 가까이 해서 1시되어서 끝났습니다.
팀은 강남지역의 영진교회 주축멤버와 행복한교회 주축 멤버 나눠어서 20분씩 3쿼터로 처음에는 1대1로 비기고 있다고 마지막 20분을 남기고 행복한 교회 주축팀이 골이 터지게 되어 경수성 선수가 1골을 넣고 또 이어서 남승훈 선수가 2골을 연속으로 넣어서 4 대1 영진교회를 주축으로 이루어진 팀에서도 만회골을 넣고 마지막 5분을 남기고 골든골 제로 하자고 하여 영진교회 목회자 이신 주자동 교역자님의 골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승패를 떠나서 모두 박수를 치며 하나님께 감사하며 단합축구를 마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에는 음료와 물을 인천SS교역자로 뛰고 계시는 한사현 교역자님께서 사주시고 사과와 바나나는 서울남자응원단에서 후원해주고 기념촬영을 마친 후에 영진교회 담임 목회자이신 주자동 강도사님께서 추석연휴에 하나님과 예수님을 더 찾고 우리을 키워주신 선생님을 더 생각하면서 추석을 잘 지내자고 하시면서 마무리 기도로 모두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모두들 서로 하나되고 어우리지며 건강도 챙기는 추석연휴의 한 부분이 되었고 헤어지며 다음에 또 만나자고 아쉬움을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주님의 마음으로 주자동 강도사님께서 수고한 사람들과 끝까지 뒷정리를 하는 후배들에게 아이스크림도 사주시며 격려해주었습니다.
추석연휴에도 하나님을 찾으며 영광돌리며 감사하며 형제들끼리로 더 친해지고 선생님과 축구할 것을 생각도 하며 단합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지금도 시합을 시작하며 외쳤던 구호가 생각납니다. "말씀 대로 듣고 행하자 7번 화이팅! 야"
-글쓴이 남승훈-
(현 강남지역 SS교역자. 서울남자응원단 대표. 이벤트 119엔터테이먼트 팀장. 레크강사. 서울 신아어린이집 은하수 치어강사. 행복한 교회 SS남자 교역자.하반기 서울 SS축구리그 예선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