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깊은 첫 부활절 예배를 하루 앞둔 4월 13일, 봄꽃이 화사하게 핀 가운데 월명동 문화관에서 가정국 5기, 7기의 뜨거운 심정의 기도회가 진행 되었다. 전날까지만 해도 봄을 시기하는 꽃샘 추위로 인해, 꽤 쌀쌀한 날씨였지만, 행사 당일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따스한 날씨로 바뀌어 포근한 주님의 사랑과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었다.
이번 초청강연회는 지난달 중순에 있었던 [남편을 휴거시키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던 남성기도회에 이은 여성기도회로 진행될 예정이었나, 정형복 강사의 말씀이 너무 깊고 좋아 일부 남성의 참여도 받아서 진행되었던 행사였다.
전국에서 모인 가정국 5기 7기 회원들이 자리한 가운데, 금산지회 회원들이 준비찬양을 시작으로 주님을 향한 뜨거운 사랑을 고조시켰고, 이어 ‘차원 높여 깨닫는 성자 본체 분체의 재림 휴거역사’라는 주제로 장정임 목사의 전초말씀이 있었다. “말씀을 듣고 아는 것은 육과 혼의 차원이고, 깨닫는 것은 영의 차원이다. 영휴거의 역사가 진행되고 있는 이때, 분체에 대해서 지식적인 차원이 아닌, 영적인 차원에서 정확히 깨닫고 확실히 알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이번 기도회의 초청강사로 나선 정형복 강사의 잔잔하지만 큰 여운을 남기는 깊은 말씀의 잔치가 진행되었다. 선생님을 곁에서 지켜본 자만이 전할 수 있는 선생님의 깊고도 깊은 사랑과 제자들에 대한 뜨거운 심정을 느낄 수 있었고, 그 심정의 물결이 가슴으로 흘러들어 그 물결 사이사이에서 뜨거운 사랑으로 안아주시는 주님을 만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뛰어난 예술가를 통해 귀한 예술 작품이 탄생하듯, 선생님의 손길과 말씀길을 통해 또 한명의 걸작품이 만들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선생님께서 주님께 꼭 이루어 드리겠노라 약속하신 7만 선교의 역사를 가정국 5기, 7기도 동참하여 꼭 이루어드리겠노라 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
말씀으로 무르익은 심정의 흐름을 따라, 5기 가정국 김선경 중앙여성회장의 인도로 성자 주님을 제대로 모시지 못한 부족한 신앙을 회개하며 더욱 부활하는 신앙생황를 하겠다 다짐하는 기도회가 이어졌다.
5기 교역자 이진화 목사는 “5기 10주년 기념으로 100일 기도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금은 꼭 깨어서 기도해야 할 때이다. 또한 지금은 전도해야 할 때이고, 5월은 전도하는 달이다. 부지런히 한 가정에 2명 전도하자. 가정국이 뒤집어져야 섭리가 뒤집어진다.” 라고 권면하며 초청강연회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