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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明析(チョン・ミョンソク)牧師が1万人に性的暴行? 被害者女性名簿を公開せよ!」


[따지고 밝히기-6]“정명석 목사가 1만명 여성을 성폭행(强姦) 했다, 사실이라면? 피해여성 1만명 명단이 공개돼야만 한다!




필자는 최근 국제적으로 이슈가 된 한국의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목사의 1만명 성폭행(强姦) 관련 칼럼을 연속으로 내보냈다. 이번이 '따지고 밝히기' 6회째이다. 필자가 연속으로 칼럼을 내보내는 이유는 간단하다. 정명석 목사가 여성 1만명을 성폭행 했다는 것은 그가 한국인 성직자이기 때문에 “한국여성 1만명이 한 남자에 의해서 성폭행을 당했다“와 문맥이 상통한다. 이 사건은 단지 정명석 목사 1인에 국한된,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필자는 본지(브레이크뉴스) 지난 5월1일자 “정명석 목사가 여성 1만명을 성폭행(强姦) 했다고? “풀 뜯는 소도 웃을 일...”이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정명석 목사가 1만명 여성을 성폭행(强姦) 했다고? 재판 과정에서 정명석 목사에게 강간당한 1만명의 명단이 공개된다면? 필자는, 그때서야 이 사건이 '진실'이라고 믿겠다. 절대로, 그런 일이 일어날 수는 없다. 왜냐? 이 사건은 유령적(幽靈的) 사건, 즉 사실이 아닌, 피해자 숫자가 어마어마하게 부풀려진, 왜곡된 사건이기 때문이다. 들판에서 풀을 뜯는 소도 웃을 일이다!”면서 “정명석 목사가 1만명 여성을 성폭행(强姦) 했다, 그게 사실이라면? 그에게 성폭행 피해를 당한, 피해여성 1만명의 명단이 공개돼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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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기에 복사한 필자의 두 손바닥.  “기자, 왼손만큼 비판(批判)을 했으면, 오른손만큼 반론권(反論權)을 주라!” ©브레이크뉴스




또한 이 날자 “JMS 정명석 목사 “성폭행!..피해여성 1만명 명단 공개하면 믿겠다!”“ 제목의 칼럼에서는 ”가해자는 정명석 목사 1인이며, 피해자 수가 1만명이 넘는다고 주장되지만, 피해자 이름을 단 한명도 적시(摘示)하지 않았다. 유령(幽靈)들이 저지른 사건처럼, 허무맹랑한 사건으로 치부(恥部)된다. 정명석 목사가 교단 내에서 어떤 사건에 휘말렸는지 알 수는 없다.  다만, 필자는 '정명석 목사의 성폭행 사건은 사실과 거리가 먼 유령사건일 가능성이 높다.'   결론을 제시한다. 언론 매체들의 보도를 보면, 정명석 목사는 1만명이 넘는 여성을 성폭행한 성(性) 폭행범(暴行犯)으로 매도 됐다. 그러나 피해 여성의 이름이 단 한명도, 호적상의 완벽한 이름으로 거명(擧名)되지 않았다“고 썼다.




그리고 필자는 이 글에서 “정명석 목사에게 성폭행을 당한 피해여성 1만명의 명단(리스트)이 나온다면, 그때 그가 성(性) 폭행범 임을 믿을 수 있겠다. 그때까진, 무죄추정의 원칙에 의해, 정명석 목사의 성폭행 범죄는 '무죄(無罪)추정' 논리가 우선”이라고 덧붙였다.


필자는 지난  50년간 기자생활을 하면서, 한때 수년간 한국 편집아카데미에서 기자 취재론을 강의한 적이 있다. 물론 필자는 한국 언론계의 변방이랄 수 있는 비주류(非主流)임을 자처한다. 기자 수업 때 “논쟁이 유발될 수 있는 기사거리에 대해서는 반론권(反論權)이 확실하게 주어져야 한다”고 가르쳤다.


이쯤해서 필자는 필자의 두 손을 복사기 위에 올려놓은 사진을 공개한다. 필자의 손가락은 유난히 길다. 키가 크기 때문이다. 이 사진을 게재하는 것은, 손금을 봐달라는 호소가 결코 아니다. 그럼, 왜 손 사진을 공개하나? 기자론(記者論)을 가르칠 때, 기자 교육을 받는 신입 기자들에게 두 손을 보이면서 “왼손만큼 비판(批判)을 했으면, 오른손만큼 반론권(反論權)을 주라”고 이야기 했었다. 이 글, 정명석 목사의 1만명 성폭행 관련 기사는, 50년 기자생활을 해온 필자에게도 포함되는 이야기임을 전제로 한다. 기자는 기사를 쓰면서 비판을 했으면, 그에 합당한 수준의 반론(反論) 기회를 주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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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는 정명석 목사의 모습.   ©브레이크뉴스



정명석 목사가 여성 1만명을 성폭행 했다는, 더 나아가 이 숫자를 초과한다는 한국 신문들의 기사는, 반론권이 주어지지 않은 '일방적인 비판 기사들'이었다. 전쟁터에서 적진을 향해 진군하는 탱크처럼, 거짓을 밀어 붙였다. 신문 기자는 결코 총칼을 든 군인이어서는 곤란하다.


필자는 다시금 아래 주장의 글을 쓴다. “정명석 목사가 1만명 여성을 성폭행(强姦) 했다, 그게 사실이라면? 그에게 성폭행 피해를 당한, 피해여성 1만명의 명단이 공개돼야만 한다” 그게 아니라면? 이 기사들(정명석 목사, 여성 1만명 성폭행)은 거짓이다.



*필자/문일석,

시인. 발행인. 르포 작가. 대표 저서로는 ‘비록 중앙정보부(전 3권)’가 있다.




기사원문 : [브레이크뉴스] https://www.breaknews.com/96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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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3/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