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석 목사_영감의 시

행복한 삶


 

 

 

그가 나를
신으로 비몽사몽
이상(異象)에 젖게 하는도다

 

달동네 단칸방 새우잠을 잘지라도
하늘 모시고 주와 같이 동행하며
누더기에 허리끈 졸라매며
주 여호와를 섬기며 사는 삶을
낙으로 누리며
영원토록 살라 말씀하셨도다

 

그렇지,
땅바닥에 붙어사는 인간이
하늘에 계신 그와 산다는 게
얼마나 행복한 삶인지
긴 밤이 깊도록
다정히 말씀해 주셨도다
그를 믿는 자가
그 얼마나 행복한 인생인 것을
나로 또 전해주라 하시는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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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3/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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