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석 목사_영감의 시

무지

 

 


 정신빠져
 제갈길을
 가야하는
 사람들이
 정신빠져
 남하는일
 쳐다보고
 웃어대며
 넋이빠져
 사는구나
 자기앞날
 안다면은
 누가저리
 살을쏘냐
 아는자만
 제갈길을
 정신빠져
 숨가쁘게
 가면서루
 이한마디
 전해주며
 가고있다


 <2012년 11월 조은소리 정명석 목사의 '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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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6/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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