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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시 '님'by 주님기사

 

 


 

 


님의 눈동자처럼 맑은 하늘아래

님과 같이 할 수 없다는 것이 너무나 아쉽다


사랑하는 마음 가득해 불러보지만
들리지 않는 고요한 침묵의 흐름
차라리 지금은 만나지 않는 것이 좋다


아직은 나 자신이 너무도 초라해
님 입장 난처해 질까 하는구나


무조건 악착히 나를 만들어야지
그 누구보다 멋있게 만들어야지


멋있는 그 님을 증거해야지
사랑하는 님의 동반자가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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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7/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