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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明析牧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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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칩
개골,기지개를 켠다으드드득움추렸던 뼈마디가 지르는 소리에잠자던 서른하나, 깜짝 놀랐다말썽쟁이 개구리 개골.이제 다시 엄마무덤 지켜야지누덕누덕 기운 서른하나이제 다시 무엇을 하러갈까개골, 개구리 우는데개골, 나도 깨어 운다경칩.그래, 나도 깨어보자.이왕 깨어난 거 작품 하나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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