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동네

나쁜 버릇by 도토리

나쁜 버릇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버릇은 쉽게 고쳐지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습관적으로 다리를 떨며 이야기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주위 사람들이 수십 번을 지적하고 본인도 나쁜 습관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아직까지 고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번 잘못든 버릇은 정말 고치기 힘든가 봅니다.

 

여든까지 간 세 살 버릇을 고치려면 80년은 더 걸릴 것입니다. 그전에 빨리 결심하고 고치려고 해도 30년, 50년이 걸려야 고쳐지는 것도 있습니다. 그만큼 빨리 고쳐지지를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빨리 고치는 사람을 '영웅' 이라고까지 말하는 것입니다.


나쁜 버릇은 구멍 난 독과 같아서 그곳으로 아무리 샘물을 부어도 다 새어나가 버립니다. 나쁜 버릇을 통해 무언가 계속 손해를 보고 있는 것입니다. 나도 일을 시작하기 전에 산만하게 다른 것을 계속 건드려 보는 나쁜 버릇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일을 시작하는데 다른 사람들보다 두 배의 시간이 더 걸립니다. 아예 일을 시작하지도 못해 난감할 때가 많습니다.


어차피 고쳐야 할 나쁜 버릇! 하려고 결심하면 할 수 있으니 지금 이 순간부터 고치기로 결심하고 노력해 보는 것이 어떨까요?

조회수
10,659
좋아요
0
댓글
2
날짜
2009/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