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동네

이간질쟁이by 즐펜

 

 

 

사탄은 틈을 타 형제를 미워하게 만들어
하나님의 이상세계를 깨트리게 하는 괴물들이다.
고로 우리가 사탄의 주관을 받는 것을 깨달아,
형제를 미워하기보다는 사랑하여야 하느니라.


-하늘말 내말 2집-

 

 


좋은 일이 있거나 은혜 받고 돌아올 때마다
이상하게 옆에 있는 사람들과 다툰다.
툭툭 내 던지는 말에 이상하게 속이 꼬인다.
일부러 내 기분을 망치는 것 같아 화가 난다.
그럼 마음을 가라앉히고는 화해를 신청한다.
'내가 참아야지 내가 용서해야지.'
그런데 화해하고 나면 정말 묘한 기분이 든다.
누군가 우리 사이를 이간질 시키고 사라지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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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0/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