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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明析牧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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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
- 강만용
발 뻗고 편히 잠자기에도 불편한 한평도 안되는 보금자리이지만나는 불편하지 않습니다
내 진정한 보금자리는지구촌을 덮고도 남는 사랑을 가진내 님의 마음속에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바깥도 보이지 않는손바닥만한 창문밖에 없지만난 슬프거나 외롭지 않습니다
내 마음의 보금자리에사랑하는 내 님이 살고 계시기에나는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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