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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明析牧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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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동네
타오르는
해같이도
은은하게
달같이도
인생속에
함께하는
주성령님
일렁이는
맘에평안
적막한맘
에사랑을
인생들을
사랑하고
위하는그
마음이다
깊은속에
우리영혼
아로새긴
눈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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