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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明析牧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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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울너울 작은 몸을 태우고춤추는 빨간 그네 엉엉엉엉 울음소리저만치 먼 아빠의 마음에 둥~둥~
꼬옥 꽉 잡은 통통한 손그네 줄이 안전줄
엉엉 엉 울음소리제게 오라 부르짖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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