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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위해 기도하는 사람들… 기독교복음선교회, ‘구국기도회’ 잇따라

- 제22대 대선 앞두고 ‘나라와 민족을 위한 특별 기도회’ 연속 진행
- '2023 민족과 세계 평화를 위한 구국기도회' 여의도에 20만여 명 운집
- 1994년 6월 한반도 전쟁 위기 때 월명동 자연성전서 ‘철야기도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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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 9월 27일 월명동 자연성전에서 전국에서 모인 선교회 지도자들이 민족과 나라를 위한 구국기도회를 하며 회개 기도를 하기도 했다.


6월 3일 제22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기독교복음선교회(세칭 JMS, Jesus Morning Star) 교인들이 나라와 민족을 위한 특별 기도회를 연속적으로 진행했다. 선교회 정명석 목사는 평소 국가는 ‘제2의 나’라며 나라 사랑과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해왔으며, 스스로 기도의 본을 보이며 실천해 왔다. 정 목사는 “에스더와 요셉, 야곱처럼 하나님께 나라의 일을 고하고, 국가와 민족, 국방을 위해 기도하라. 기도하지 않으면 그 죗값을 받는다”고 늘 당부해왔다. 특히 이번 대선을 앞두고는 교인들에게 “나라가 어지럽고 힘들다고 하나, 네 나라가 아니지 않느냐”며, “하나님이 총 지휘하신다. 나라 위해 기도하라. 주권자 위해 하나님 뜻에 합당한 자가 세워지도록 기도하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선교회 교인들은 새벽예배와 주일예배 말씀이 끝난 이후 또 각자 처소에서 하나님 뜻에 합당한, 대한민국을 위해 일을 잘할 수 있는 지도자가 대통령으로 선출될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했다.

전국 각지 교회를 이끄는 선교회 교역자들은 매월 1회 충남 금산 월명동 자연성전에서 정기적으로 ‘월례 기도회’를 열어 국가와 민족을 위한 기도를 올려왔다. 지난 6월 19일에도 월례 기도회가 이어졌으며, 교역자들은 나라와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마음을 다해 기도했다.

전쟁 위기 때마다 구국기도회… “기도로 역사를 바꾸다”
선교회는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이 늘 안고 있는 국방과 안보의 위기를 두고, 수십 년간 구국기도회를 개최해왔다. 정명석 목사는 지난 47년 간 하나님의 섭리역사를 펼쳐오면서 전 교인들과 함께 기도의 불이 식지않게 해왔다. 한반도 정세는 구약성경 요시야 왕 시대 갈그미스와의 관계처럼 언제 터질지 모를 위기 상황에 처할 때가 많았다. 그동안 정부의 대북 정책에 따라 남북 간 긴장이 완화되기도 했으며, 때로는 일촉 즉발의 대치상황으로 치닫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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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년 6월 12일 전쟁의 위기에 처했을 때 고려대 노천 강당에서 선교회 지도자 1만여 명이 이를 두고 나라와 민족을 위한 구국 기도회를 가졌다.

선교회의 대표적인 구국기도회를 살펴보면 1994년 6월 12일, 한반도에 전쟁 위기가 고조됐을 당시, 고려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선교회 지도자 1만여 명이 모여 구국기도회를 개최했다. 이후 6월 16일부터 17일까지는 월명동 자연성전으로 장소를 옮겨 철야기도를 이어갔다. 기도회 이후 21일 만인 7월 8일 새벽 2시, 북한 김일성 주석이 사망하며 전쟁 위기가 자연스레 해소됐다. 당시 정명석 목사는 “전쟁은 여호와께 달려 있다. 우리는 진실로 회개하고 기도했다. 총보다 더 강하고, 원자폭탄도 해결하지 못할 문제를 기도로 풀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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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년 10월 15일 기독교복음선교회는 서울 여의대로에서 20만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민족과 세계평화를 위한 구국기도회를 열었다.

이 같은 선교회의 구국기도회 전통은 2023년에도 이어졌다. 2023년 10월 15일, ‘민족과 세계를 위한 화합과 평화의 기도회’가 서울 여의대로에서 개최됐으며, 여의도 현장에 20만여 명, 73개국에서 수십만 명이 온라인으로 동참했다. 해외에서도 2,000여 명의 외국인이 한국을 직접 찾아 기도회에 참가하는 열기를 보였다.

이날 교인협의회 관계자는 “정명석 목사는 쉬지 않고 국가와 민족, 세계를 위한 기도를 계속해 왔다. 국가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마다 구국기도회를 열어 함께 기도하자고 했다”며, “그동안 우리는 전쟁의 위험에서 한반도를 구하기 위해 기도했고, 기상이변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기도했다. 마음을 모아 기도했을 때마다 하나님은 이 민족을 지켜주셨다”고 전했다. 이어 “정명석 목사의 생명 사랑을 본받아 세계 곳곳에서 전쟁과 분쟁으로 죽어가는 사람들과 세계평화 그리고 민족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기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족과 세계 평화를 위한 ‘기도의 불’ 타오르다
이날 기도회 1부 행사에서는 ‘세계평화와 화합을 위한 기도회’가 열렸다. 이를 인도한 A목사는 “전 세계가 대지진, 기록적인 홍수, 산불, 그리고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분쟁 등으로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며 “진정한 평화는 하나님께 있다. 정명석 목사는 평화는 사랑에서 비롯되며, 사랑 없이는 평화도 없다고 했다. 우리 모두 세계 평화를 위해 기도하자”고 강조했다.

이어진 2부는 민족을 위한 기도회로 진행됐다. B목사는 “북한의 지속적인 전쟁 분위기 조성과 경기 침체, 가짜뉴스로 인한 사회적 혼란과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며, “특히 우리 선교회도 가짜뉴스로 많은 피해를 입었다. 민족의 평화와 안위를 위해, 또 전쟁 유발 분위기를 막기 위해 하늘 앞에 진정으로 기도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선교회에 따르면 2024년 9월 27일, 전국에서 모인 지도자들이 월명동 자연성전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한 회개 기도를 올리기도 했다. 선교회 측은 “앞으로도 나라와 민족을 위해. 세계 평화를 위해 지속적인 구국기도회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명석 목사의 국가를 위한 기도 잠언
-<국가>는 ‘자기 것’이다. 국가를 위해 기도하지 않으면, 그만큼 자기 손해다.
-기도해야 하나님이 보시고 처리해 주신다. 기도하지 못한 만큼, 이미 손해가 간 것이다.
-하나님은 <민족>을 위해 기도한 자들의 간구를 들으시고, 다 드러내고 행하셨다.
-<작은 기도>는 ‘자기에게 속한 기도’이고, <조금 큰 기도>는 ‘가정 단위, 교회 단위의 기도’이고, <더 큰 기도>는 ‘세계 교회, 민족과 세계, 경제와 정치와 국방을 위한 기도’다. 마치 자기가 책임을 지듯 간절히 기도해야 된다.



기사원문 : [한강일보] http://www.hangg.co.kr/news/view.php?idx=99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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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5/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