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보기
鄭明析牧師
말씀
証
ニュース
コラム
フォト・マンガ・イラスト
로그인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아름다운 글솜씨로 하늘을 빛내는 공간
그리움
어찌 지내오벌써 흰머리가 나염색하고 있는데어찌 지내오보험 광고로만 봤던 허리디스크나도 걸려...
81001
소나무
내 손에 주름이 있는 건 길고 긴 내 인생에 훈장이고 마음에 주름이 있는 건 버리지 못한 ...
3,30901
선구자
누구나 억울한 일을 당해 보았을 것이다.그 억울함을 스스로 풀 수 없을 때는 억울함을 호소하고, 풀어줄 자를 찾는다.법과 재판은 엉켜있는 세상만사 모든 사회질서체계를 정리해준다.여기서 분별력의 최고 끝판왕이라 해야 할 판사와 재판관들...
43,62327
꿈꾸는 사람
옛날 중국 북쪽에 있는 산에 90살도 넘은 우공이라는 노인이 살고 있었다.그런데 집 문 앞에 커다란 산 둘이 가로막고 있어서 오가기가 아주 불편했다.우공은 가족들과 산을 옮기기로 했다. 우공과 우공의 가족은 바위를 깨고 흙을 파서 높...
41,105810
말 안 하면 몰라
"왜 도대체 아니라고 말을 못 해요!? 아무 말이라도 좀 해봐요~~~!”표현에 서툰 내가 신혼 초, 남편에게서 가장 많이 듣던 말이다.어릴 적부터 주눅이 많이 들어있던 나는 속마음을 누군가에게 전달하는 게제일 힘든...
44,61728
희망의 터널
이 세상에는 인간의 노력으로 극복하기 어려운 일들이 있다. 가뭄, 홍수, 전염병 등.전염병 중 페스트는 크게 서른 번 이상 일어났고, 일억 명에 가까운 사람이 죽었다.1346년 새로운 질병이 지중해에서 스칸디나비아까지 활 모양을 그리...
43,56416
어게인
“신과 악마가 싸우고 있다. 그 싸움터가 인간의 마음이다.”이 말은 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옙스키가 한 말이다.도스토옙스키는 죄와 벌, 카라마조프의 형제들, 악령, 백야 등 신과의 관계와 인간 본성에 대한 주제로 ...
42,56922
봄
지난밤 몰아친 강풍에 이리저리 몰려다니는 낙엽들을 치우느라 경비아저씨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하다.잠시 후 한 시간 남짓 걸렸다는 비질을 멈추고 땀을 식히신다.아저씨는 '깊은 산속 어느 절의 고승도 나처럼 비질하고 있을 거야. 그...
42,86874
Sense
사람은 다양한 감각기관을 가지고 있다.사람도 그러하지만, 동물도 감각기관으로 주변의 변화를 감지하고 다양한 자극을 느낀다.거칠고 힘든 야생에 사는 동물들은 감각기관에 절대적으로 의지하여 살아간다.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와 유아용 만화...
45,67024
엄마의 양념
지난주, 엄마가 카레를 플라스틱 통에 한가득 보내왔다.뚜껑을 열어보니 고구마, 감자, 파프리카, 브로콜리, 양파 등이 한가득이다.냉장고 야채칸을 다 털었나 보다.국자를 들고 휘휘 젓는데 뭔가 삐죽 올라온다.뭔가 해서 조심스럽게 들어 ...
48,71844
포커페이스
오랜만에 집에서 지인들과 모였다.어느 한 분이 피자를 사와 다들 즐거운 시간이었는데, 사 온 분이 나에게 한 조각 먹으라며 권유했다.빵은 엄청나게 좋아하는 나인데 햄버거나, 피자는 즐겨 하지 않는다.그리고 밥을 먹은 지 얼마 지나지 ...
49,66144
작은 성취감
블로그에 100일 동안 감사 일기 쓰기 도전을 했다.감사 일기 쓰는 시간은 길어도 15분을 넘지 않았지만, 무언가를 백일 동안 빠지지 않고 한다는 것이 약간 부담스러울 때도 있었다.또 공개적으로 하다 보니 블로그 이웃들의 시선도 의식...
51,31854
31 / 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