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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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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왔나 보다by fjqm3527

님이 왔나 보다

 


너무 가슴깊숙이 감추어 두어서 잊어버렸나보다

너무 뼈에 사무쳐서 뼈가 삭아버렸나보다

너무 눈에 많은 것을 담다보니 눈이 멀었나보다
너무 귀에 많은 것을 듣다보니 귀가 먹었나보다
너무 보고싶다... 너무 보고싶다...
이런 날 알고 있는지 그가 찾아왔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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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8/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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