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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明析牧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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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봄
- 윤성윤 -
청춘의 봄날이 늘씬한 몸매를 드러냈다.
수줍은 십대의 싱싱한 머리칼보다 더 먼저시대의 바람을 타고 내 청춘의 봄꽃은가지런히 줄섰다.
오늘,내 청춘의 봄이 다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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