ひそひそと主がお話をしてくれます!耳をそばだててよーく聞いてくださいね。そしたら、霊がスクスク!心もスクスク!育ちますよ。
“아무래도 아기가 뇌 병변인 듯 합니다.”
그야말로 ‘청천벽력’, 맑은 하늘의 날벼락 같은 진단이었다고 합니다.
K씨의 경우는 중학생이던 때 언니를 따라 기독교 복음 선교회에 몸 담아 꽤 오랜 기간 신앙 생활을 유지하다가 언니가 탈퇴를 하던 때 같이 선교회를 떠나 아예 신앙 생활을 포기 했던 경우입니다.
이 후 결혼을 하고 아들을 낳게 되었는데 조산이 되어 아기는 곧장 엄마의 품이 아닌 수 개월을 인큐베이터 안에서 생활 하게 되었습니다.
이 후도 계속 내원하면서 관리를 받던 중 현저하게 또래에 비해 성장 과정이 더딘 것이 확인이 되었습니다.
“스스로 일어 설 수 있어야 하는 때가 벌써 5~6개월 지나 버렸습니다. 아무래도....”
이 때부터 여느 부모도 비슷한 생각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 되는 바 같이 K씨는...
‘내가 전생에 무슨 큰 죄를 지었던가? 아니면 현생에서 큰 잘 못을 했었나?’
하면서 자신에게서 이 안타까운 상황의 원인을 자꾸 찾게 되더라고 합니다.
그러다가 문득 어릴 적 자신의 신앙을 포기했던 사건이 마음에 걸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초조하게 아기가 일어 서는 날을 목 놓아 기다리던 중 자신도 모르게 하나님께 지난 날 신앙을 포기했던 자신의 삶에 대해 회개 기도가 나오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하나님, 부디 저를 용서 해 주시고 다시 일어 설 용기를 주시옵소서...”
꼭 이 때였습니다.
당시 선교회에서 같이 신앙 생활하던 친구에게서 전화가 걸려 온 것입니다.
‘잘 지내냐 고, 혹시 다시 말씀을 듣고 교회를 다녀 보지 않을 거냐고...’
마치 하나님께 기도 드린 것의 응답으로, 하늘이 다시 기회를 주신 것으로 느껴져 K씨는 너무나 반갑고 기뻤다고 합니다.
이내 친구가 소개 해 주는 대로 집에서 가장 가까운 지역 선교회의 한 교회를 찾게 되었습니다.
다시 듣게 된 말씀은 지난 중학생 시절 흘려 들었던 말씀과 같은 말씀이라고 하기에 너무나 놀라운 말씀이었다고 합니다.
모름지기 10대 어린 학생 일 때는 그저 언니 따라 ‘좋은 말씀이려니...’ 하고 들었다고 한다면 이제 성인이 되고 결혼과 출산까지 하여 아들을 키우며 인생을 더 깊이 알게 된 후 듣게 된 이 말씀은 그야말로 또 다른 ‘청천벽력’ 같은 충격으로 가슴 깊이 와 닿았다고 합니다.
‘이처럼 위대한 말씀이었던가? 왜 이 전에 들었을 때는 이런 가치를 몰랐을까?’
계속 듣게 된 교리 말씀과 어느 새 주일 예배까지 참가하면서 듣게 된 주일 말씀들...
참으로 그의 인생을 꿰뚫어 보시고 일일이 살펴 주시는 하나님의 신이 말씀으로 오심을 체험하는 놀라운 순간들이 연속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간절히 기도 하여 구하는 것이 있다면 언제든 시간 내서 월명동 자연성전에 가 기도 해 보세요.”
교회의 한 분이 해 주는 조언이 유독 감동이 되어 바로 시간을 내어 귀띔 해 주신 이와 함께 월명동 자연성전을 찾게 되었습니다.
자연성전을 들어서는 입구에서부터 이곳은 정말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장소라는 것이 느껴질 지경이었다고 합니다.
정말 아름답고 신비하고 웅장한 자연 성전을 마음껏 둘러 보고 기도도 하던 때
급박한 목소리의 남편으로부터 한 통의 전화가 걸려 온 것입니다.
“여보, 지금 무슨 일이 일어 났는지 알아? 우리 애가, 우리 애가 드디어 제 발로 일어섰어.....”
또 다른 ‘청천벽력’ 같이 너무나 충격적인 소식에 하염없이 눈물이 흘렀다고 합니다.
그토록 간절하게 기다리던 소식을 마침 이 곳 자연성전에 있을 때 듣게 되다니...
이 모든 것이 그저 ‘우연’이라 치부 해 버릴 수도 있겠으나 적어도 K씨에게는 이 사건이 평생 간증의 소재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곤경에 처하게 해서라도 다시 하나님을 찾을 수 있게 해 주신 하늘에 그저 감사드릴 뿐 입니다.”
스토리 텔러 주재형 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