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N局長がお届けする3文(もん)コラム!3文くらいの安っぽい文章の実力ですが・・・世の中の言葉で解いた主日の御言葉をアップします。
성경을 통해 봤을 때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최초로 던지신 질문은...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 입니다.
모두가 아는 대로 죄 지은 아담이 하나님 앞에 서지 못 하고 동산 '나무'들 사이에 숨어 있을 때 하신 말씀입니다.
모든 것을 다 지켜 보고 계신 하나님께서 숨바꼭질 하듯 아담을 찾으신 것은 아님을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네가 나와 어떤 관계의 존재인데... 어찌하여 지금 너는 내 낯을 피해 나무들 사이에 숨을 수 밖에 없는 관계가 되었단 말이냐?" 하신 것입니다.
바로 이 질문이야 말로 이 후 인류사 전체를 관통하는 하나님과 인간 사이 '관계'와 관련 된 핵적인 질문이 된 것입니다.
이 '위대한' 질문에 아담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라고 실망스런 대답을 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 바로 '타락'의 본질이었습니다,
이 '위대한 질문'은 단순한 '물음'에서 그친 것이 아니고, 떨어져 버린 현재의 '위치(관계)'를 점검하고 다시 관계 회복, 에덴 회복, 인간 구원의 역사로의 전환을 촉구하신 '선언'이기도 한 것입니다.
결국 이 구원의 역사는 이 질문에 대한 가장 완전한 답을 할 수 있는 다른 '아담'의 출현으로 완성 될 것이란 것도 충분히 짐작되는 대목입니다.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던지신 두 번째 질문은..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 입니다.
이는 가인이 그 동생 아벨을 죽이는 충격적 사건 이 후 하나님께서 가인에 하신 질문이었습니다.
"너와 네 형제(이웃, 원수...) 사이가 상호 어떤 존재인데... 어찌하여 네 형제를 미워하여 죽일 수 밖에 없는 관계를 맺게 되었느냐?"
이 역시 마찬가지로 인간과 인간 사이 '관계'에 관해 던진 화두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인류를 향 해 던지신 두 질문은 모두 '관계'에 관련 된 것이었습니다.
"마음과 뜻과 목숨을 다 해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형제, 원수까지...)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예수께서 인류에 남기신 가장 중요한 이 두가지 사명은 하나님과 나 그리고 이웃과의 '관계'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 ,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
이 질문이 해당 성구와 오버랩 되면서 예수께서 '후 아담'이라 불리게 된 것이 새삼 이해가 됩니다.
(제 수준에서는 더 할 수 없을 정도로...) "제가 하나님을 사랑했고 또 사랑하고 있는데 과연 하나님께서는 만족하시나요?"
이 질문은 마음과 뜻과 목숨을 다해 팔십 평생 하나님을 사랑한 정명석 목사님의 전체 삶을 관통하는 위대한 질문입니다.
목사님께서 처음 신앙 생활을 시작하시게 되었을 때 그의 목표가 '이 세상에서 하나님과 주를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 후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불철주야 최선을 다 하는 삶에 대해 우리 모두는 증인이 될 수 있습니다.
뿐 아니라 목사님께서 월남전 참전 중 적군의 총구 앞에 홀로 서게 되었을 때 오직 하나님의 '사랑하라' 한 마디를 듣고 마음과 뜻과 목숨을 다 내 던지는 사랑을 체험했습니다.
오직 하나님 주신 말씀과 그에 대한 사랑으로 원수 사랑을 실천했을 때 적도 살고 나도 살아 이 땅에 천국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온 몸으로 체험 하셨기에 이 사연은 놀라운 간증, 위대한 사연이 되었습니다.
이 점에서...
"제가 하나님을 사랑했고 또 사랑하고 있는데 과연 하나님께서는 만족하시나요?"
이는 하나님의 질문에 대한 '답' 이며 동시에 범인(凡人)들은 함부로 묻기 힘든, 물을 엄두도 내지 못 할 참으로 위대한 '질문'이 됩니다.
이 질문에...
"사랑에도 한계를 정해 두었기에 만족할 수 있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을 먹더라도 한계를 정해 두었기에 만족하고 먹기를 그칠 수 있듯 사랑 역시 그러하니라..."
목사님께서 '하늘의 음성으로 들어 깨닫게 되었다' 하시며 주신 이 말씀은 정말 놀라운 인봉을 뗀 것과 같은 위대한 답이라는 확신이 듭니다.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 그리고 "네 형제가 어디 있느냐?"
이제 당신이 이 질문에 대해 답을 해야 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