サッカーで神様に賛美を捧げます。正しく知ってこそ、正しく行なうように、サッカーについて正しく知って完全に天の前に栄光を帰すことを願います。
신가드(정강이 보호대), 갖추어야 할 기본 중의 기본
신가드, 즉 정강이 보호대를 착용하는 것은 축구를 마주하는 기본 중의 기본이다.
정명석 목사는 “축구 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어야 한다.”라며 축구 선수가 나가서 운동하고 볼 찰 때 갖출 것이 몇 가지 있는 꼭 갖추어 축구를 해야 한다고 교육을 했다. 유니폼, 축구화, 공, 그리고 공을 찰 수 있는 장소 등 갖추어야 할 것이 있지만, 그중에서 꼭 필요한 것 중에 하나가 신가드(정강이보호대)이다.
흔히 간과하기 쉽고 착용 시 어색한 이물감에 가방 속에 처박아두고서 꺼내 착용하지 않음을 반복하는 신가드(정강이보호대)가 왜 중요한지 이야기하려 한다.
축구는 건장한 성인 스물두 명이 한정된 공간 안에서 주어진 시간 동안 온 힘을 다해 뛰어다니는 스포츠다. 덕분에 신체적 마찰이 잦으며 부상도 심심치 않게 입게 되는 과격한 운동이다.
주로 무릎 아래의 부분을 사용하여 공이 오가기 때문에 무릎 아래를 보호해 주는 것이야말로 스스로 축구를 ‘제대로’ 즐길 줄 아는 방법의 하나가 되겠다.
흔히 ‘쪼인트’라 불리는 정강이를 군화 발에 차이거나 물체에 부딪혀 본 사람은 그 고통이 얼마나 상상을 초월하고 치명적인지 알 것이다. 축구화의 스터드는 날카로운 모양을 하고 있으며 심지어는 재질 또한 더욱 견고해지는 추세다.
상대의 태클이나 마찰로 인해 정강이에 상처를 입게 되면 그보다 심한 고통은 없을 것이다.
공을 사이에 두고 경합하는 상황
상대의 스터드가 바닥을 보이며 나에게로 달려든다. 신가드를 하고 있다면, 상대를 방어하기 위해 내민 나의 정강이를 상대의 공격적인 태클과 발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
하지만 신가드를 하지 않는 상태에서 같은 상황이 일어난다면 정강이에 상처를 입거나 심하게는 골절까지 이어지는 부상을 당할 수 있다. 축구 경기를 하면서 신가드를 착용하지 않아 정강이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는 사람을 여러 번 보았다.
신가드를 착용하는 것은 내 정강이에 대한 예의이자 기본이다.
안타깝게도 우리가 축구 경기를 할 때 신가드를 착용하지 않고 경기에 나서거나, 스타킹조차 준비하지 않아 짧은 발목 양말을 신고하기도 한다.
축구에 대해 제대로 알고 또 진지하게 생각하는 이라면 이들의 준비자세가 어떻게 보이겠는가?
나를 아끼지 못하고 축구를 그저 공놀이쯤으로만 아는 상식 없는 이들로 보일 것이다. 이런 이들은 축구 경기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신가드, 즉 정강이 보호대를 착용하는 것은 나뿐만 아니라 상대를 보호하기 위해서도 중요하다.
내가 착용한 신가드(정강이보호대) 덕분에 상대는 마음 놓고 플레이를 펼칠 수 있으며, 불의의 상황에서도 마음의 짐을 덜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신가드(정강이보호대)는 필요하다.
평화축구의 첫 번째 목표와 모토는 성삼위께 축구로 찬양과 영광을 돌리며
즐겁고 건강하게 교류하는데 있다.
스스로의 즐거움을 위해 스스로의 몸을 보호 관리하는 것은 축구인의 첫 번째 덕목이다.
나를 보호하고 상대까지 보호해줄 신가드, 조금 불편하고 어색하더라도 언젠간 적응이 되며 그 이후에는 그 없이는 그라운드에 나서기가 조금 겁날 것이다. 늦지 않았다.
당장 이번주부터라도 하나 장만해서 착용해 보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