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文(もん)コラム by BON局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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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존(實存)의 목적

우리는 똑같은 강물에 발을 결코 두 번 담글 수 없습니다.’

순간 다른 세계를 접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위대한 흐름 (The Great Flow)

창조주께서 천지를 창조하실 때 끝없는 흐름(The Great Flow)시간을 통해 우주가 운행 될 수 있도록 지으셨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런데 이 놀라운 흐름 속, 창조주께서는 독자적 존재로서가 아닌 지으신 그 피조물과의 상호 연관을 가지기 원하시는, 말 그대로 ‘관계적 존재이심을 표방하십니다.
관계를 맺고 끊임 없이 변화하며 흘러가는 역사의 주재자이심을 밝혀 주셨습니다.

그리하여 이 분께는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상대적 실존(Existence實存)’이 반드시 존재해야 하는 것입니다.

실존이란 단어의 라틴어 어원은 Existo라고 하는데  'ex(나가다)'와 'sisto(서다)'가 합친 것으로 외부로 나가 서다’, ‘분리되어 독립 되어 있는 것(객체)’을 뜻 하는 말입니다.

분리 되어 나가 설 수 있으니 독립적으로 모든
가능성에 열려있는 최고의 축복이 부여 된 상태가 실존인 것입니다.


실존의 목적

이러한 실존의 창조는 분명한 목적이 있을 것입니다.

정명석 목사께서는 위대한 흐름 속에 인간(실존)을 창조하심은 확실한 목적이 있기 때문인 것을 분명하게 외치십니다.
그리고 저마다 절대 하나님이 정하신 뜻과 목적을 위해 살 때 그 인생이 확실하게 찬란한, 위대한 삶을 살 수 있게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이와 같을 진대 사람이 목적을 잊고 의미 없이 뜻 없이 살면 식물의 삶과 다를 바 없다고 하십니다.

실존(Existo), 나가 홀로 서 있으니 모든 가능성에 열려 있기도 하지만 반면에 (신으로부터)내 던져진 존재라 '오해' 하거나 자기가 모든 것을 통제하고 조절 할 수 있다는 착각으로 오만에 이르게 되니 창조주의 뜻과 목적을 잊기도 쉬운 것입니다.  
나의  실존’에 대해 오해하거나, 자랑하기 이전에 성스러운 창조주의 목적과 뜻에 대한 감수성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 이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이 영원한 흐름 속에 객체적 실존을 오랜 세월 공들여 만들었다면 그 목적은 무엇일까요 한 번 창조주 입장이 되어 생각 해 봐야 합니다.

사랑 받고 사랑 하는
사랑 보다 더 절실하고 가치 있는 목적이 또 있을까요?

분리 되어 외부로 나가 서 있는 상대가 아니고서 나의 내부에 속해 있는 것과는 온전한 사랑을 이룰 수 없을 것입니다. 내 안에 있는 것과 사랑의 관계를 맺는 것은 자위적인 사랑으로 사랑의 이상세계를 결코 이룰 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천지만물 그 중에서도 가장 뛰어나게 '인간'을 지으시고 그 수준이 높아져 참으로 서로 사랑할 만한 온전한(분리 되어 외부에 서 있는 독립 된) 상대체가 될 때까지 성장시켜 오신 것이 틀림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역사는 창조목적을 제대로 알고 참 인생의 길을 찾아 가는 사람보다 자신의 실존에 대해 '오해' 또는 '오만'으로 원래 창조 목적과 상관 없는 역사가 도도히 흘러 와 버린 것입니다.


당세를 사는 사람들의 혜택

과거의 역사를 바꿀 수  있을까요?
예, 바꿀 수 있습니다.
과거 역사는 당세를 사는 사람들에 의해 바뀔 수 있습니다.

한국의 현대사에서 '광주 내란'이 '518민주화 항쟁'으로 바뀐 것을 봤습니다.
종교 역사에 있어서도 로마의 '사형수'가 인류의 '메시야'가 되었고 교황청의 '반항아'가 종교 개혁의 '시조'가 되는 것을 봤습니다.

당세를 사는 사람들이 어떤 생각으로 어떤 행동을 하느냐에 따라 과거 역사를 바꿀 수 있기에 역사는 '살아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창조목적을 제대로 알고 그간 잘 못 된 역사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이야말로 당세를 사는 사람들이 누릴 최고의 혜택 중 하나 일 것입니다.

 ‘
우리는 똑같은 강물에 발을 결코 두 번 담글 수 없습니다.’
하지만 매 순간 다른 세계를 접하면서 과거 역사를 바꾸고 새로운 역사를 만들며 살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사는 사람이야말로 '시간(역사)을 손에 움켜쥐고' 사는 위대한 하늘 상대체의 삶을 사는 사람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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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7/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