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N局長がお届けする3文(もん)コラム!3文くらいの安っぽい文章の実力ですが・・・世の中の言葉で解いた主日の御言葉をアップします。
얼마 전 보게 된 영화 ‘예수는 역사다’(2017 감독 존 건)
(영화 포스터)
이는 원제 ‘The case for Christ’라는 베스트셀러를 영화화 한 것으로 시카고 트리뷴(Tribune)지의 기자 리 스트로벨(Lee Strobel)의 실화를 배경으로 만든 작품입니다.
리 스트로벨은 미주리 대학교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하고 예일대 법학대학원에서 법학 석사 학위를 받은 후 기자 생활을 시작하여 10여년간 법률 담당 기자로 일했다고 합니다.
그는 오직 ‘사실을 통해서만 진실에 갈 수 있다’(눈에 보이는 것만 믿을 수 있다) 주장하는 냉소적 무신론자였었으며 그 아내 또한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러던 스트로벨 부부는 눈앞에서 자녀를 잃을 뻔 했던 충격적 사건을 겪게 되는데 그 현장에서 ‘성령의 감동’으로 와 있었던 기독교인 간호사에 의해 자녀를 구사일생 건져 낼 수 있게 되고, 이것이 계기가 되어 이 후 스트로벨 부인이 먼저 전도가 됩니다.
급기야 세례까지 받고 독실한 기독교인이 된 아내를 못 마땅하게 생각했던 스트로벨 기자는 발 벗고 무신론을 증명하기 위한 활동을 시작합니다.
우선 신이 존재 하지 않음을 증명하기 위해 그가 선택한 방법은 예수의 죽음과 부활사건을 뒤집는 것이라 판단하고, 고고학자와 심리학자, 의사까지 찾아 인터뷰를 하면서 다양한 자료들을 수집하고 분석합니다.
영화를 보던 중 유독 잘 들리고 인상 깊었던 대사가 있는데 바로 “In his time, in his way.”라는 대사가 그것입니다.
예수를 영접한 아내와 무신론을 증명하겠다는 스트로벨 기자 사이의 갈등이 갈수록 깊어지는 과정에서 힘들어 하는 아내를 위로해준 전도자의 위로의 말이었습니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정한 때 자신의 방법대로 역사하실 것이니 좀 더 참고 인내하자는 격려였습니다.
물론 그 뒤(In his time, in his way에 따라), 리 스트로벨은 목사가 되었으며, 특히 무신론자들을 위해 예비 된 기독교 변증가 겸 베스트셀러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합니다.
In his time, In his way.
이와같은 “In his time, in his way.”의 사례는 수도 없이 많이 찾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문제는 항상 그랬듯 우리가 ‘In his time’까지 '기다릴 수 있느냐' 이며, 또 이것이 바로 ‘his way’인가를 '제대로 알 수 있느냐'인 것입니다.
정명석 목사께서도 금주 말씀 통해 월명동 자연성전 건축 과정으로 “In his time, in his way.”에 대해 다시 환기 시켜 주셨습니다.
그 때 우리의 형편에 따라 우리의 생각과 구상대로 했다면 아마 야심작은 콘크리트 계단으로 볼품없게 제작이 되었을 것이며, 웅장한 폭포는 ‘인조 플라스틱’구조물로 만들어졌을 것입니다.
이때 하나님은 “그렇게 하면 보기 싫어서 어떻게 하냐?” 하시며,
여러 가지로 상황을 틀고 기도하게 하시면서 사람의 방식대로는 하나도 안 되게,
오직 “In his time, in his way.”, 하나님의 때,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법대로만 되어 지도록 역사하셨다 증거하십니다.
‘His time’까지 기다릴 수 있으려면, ‘His way’인가를 제대로 알 수 있기 위해서는
‘내 생각, 내 방식을 다 버려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때서야 비로소 하나님의 구상대로, 하나님께서 하고 싶으신 대로 그 역사를 시작 하실 것입니다.
만사 성공의 핵심 요소 3R
매사 최고의 결과를 만드는 핵심요소는 3R로 정리 될 수 있습니다.
무슨 일이든 Right Person(딱 맞는 사람이), Right Time(딱 맞는 때), Right Way(최적의 방법)로 한다면 최고의 성과를 창출하게 될 것입니다.
'In his time, in his way' 결국 하나님의 방법과 하나님의 때가 가장 "Right"한 것입니다.이제 마지막으로 하나 채워야 할 것은 겸손히 하나님의 때를 기다릴 줄 알고, 지혜롭게 하나님의 방법임을 알아 챌 수 있는 'Right Person'이 내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대로 일이 이뤄질 때 이는 나의 생각, 구상대로 했을 때와는 비교가 안 될 위대한 결과를 낳을 것임은 두말할 나위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도 만족하시고, 행한 사람들, 보는 사람들도 모두 만족하는 그런 최상의 결과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