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N局長がお届けする3文(もん)コラム!3文くらいの安っぽい文章の実力ですが・・・世の中の言葉で解いた主日の御言葉をアップします。
새 해(1일~15일)를 오직 성삼위께 영광을 돌리는 일로 시작하자!
‘영광의 날’은 우리 선교회의 정체성을 그리고 창시자 정명석 목사님의 신앙관을 단적으로 보여 주는 고유한 행사입니다.
영광의 날 자연성전에 도착하여 먼저 약수를 마시기 위해 운동장에 들어서는데 막 해가 떠 꼭 운동장만큼 밝게 비추기시작합니다.
그 때 말그대로 '내 영혼의 깊은 곳'에서 부터 하늘에 대한 오직 감사와 사랑만이 충만히 차 오르는 것이 느껴지는 것입니다.
‘내가 나를 아는데, 나 같은 자가 이토록 성삼위 하나님을 사랑하며 살게 되다니... ‘
이 놀라운 체험을 하며 사는 것은 내가 '기대하던 삶’이기는커녕 아예 '상상도 못 했던 삶’입니다.
이것이야 말로 필자가 선교회에 몸 담으면서 일어난 가장 큰 기적입니다.
이 기적은 교리의 학습이나, 영적인 깨달음만으로 얻을 수는 없는…
그 어떤 상황에서도 하늘에 대한 감사와 사랑이 전혀 변치 않는 어떤 누군가의 진실 된 삶의
모습을 오랫동안 분명하게 지켜보고 함께 하며 내 삶에 스며 들 듯 겹겹이 쌓이고 쌓여 비로소 일어나게 되는 위대한 사건임이 틀림없습니다.
영광으로 여는 새 해 선교회의 표어는 ‘기도, 말씀, 선교의 해’
필자는 이를 ‘소통을 잘 해야 하는 해’로 나름의 해석을 해 봅니다.
‘기도’로 하늘과 소통
하늘과 소통을 통해 받은 ‘말씀’으로
세상과 소통(‘선교’)
하늘과의 소통
이에 대해서 정명석 목사께서는 하나님 ‘말귀를 잘 알아들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십니다.
‘말귀 알아듣기’ 관련해서 너무나 유명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거시기에 가서 거시기로 거시기 해야 한다.’
이 말귀를 알아들을 수 있는 사람은 언어학자, 문학박사가 아닙니다.
화자와 긴밀하게 그 삶을 함께 하고 있는 사람만이 알아들을 수 있습니다.
감히 하나님 말씀을 알아들을 수 있으려면 삶을 온전히 하나님의 뜻에 중심을 두고 하늘을 가까히 모시고 사는 삶을 사는 자만이 그 말귀를 알아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세상과의 소통
‘종교’가 물의를 일으키게 되는 가장 근본적 원인은 세상과 단절하고 스스로 폐쇄성을 띠게 되는 것입니다. 이는 비단 ‘종교’의 영역에서 만이 아니라 성을 쌓아 스스로 고립되기 시작한 모든 국가와 민족이 쇠퇴 일로를 걷게 되었고 축성이 아니라 과감히 길을 내는 나라가 제국이 되었다는 것은 오랜 역사가 일러주는 참된 교훈입니다.
그리고...
또 분명한 것은 '신부의 시대'는 하늘을 가장 사랑하는 자가 시대의 표상자가 될 수 밖에 없고, 그 누가 가장 하늘을 사랑 하며 사는지, 그래서 그 삶이 도대체 어떠한지, 그리고 그로 인해 하늘 향한 나의 삶의 태도가 또 어떻게 변화 되었는지를 세상에 분명하게 전할 수 있어야. 하는 것. 그것이 세상과 소통해야 할 '말씀' 중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면서 자기를 돌아봄에 있어 나는 하늘과의 소통에 있어 문제는 없는지, 우리 교회가. 또 내가 세상과 소통함에 있어 무엇이 부족했던가 잘 살펴보는 지혜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