ひそひそと主がお話をしてくれます!耳をそばだててよーく聞いてくださいね。そしたら、霊がスクスク!心もスクスク!育ちますよ。
스토리텔러 : 황인주
늦은 밤 신호등 앞에 대기중인 노란색 학원 차가 눈에 들어 온다.
빈자리 없이 버스 가득 앉아 있는 학생들은 누구 한 사람 빠짐없이 일제히 고개를 45도 고개를 숙인 채 한 손에 들려 있는 무언가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바로 스마트폰...
피식 웃음이 났다. 하나같이 똑같은 모습에, 그리고 옅은 한숨이 났다.
저 모습이 곧 평소 나의 모습이기에
어느덧 나의 몸의 일부가 되어 딱 붙어 있는 스마트폰!!
머리 속에서는 제발 내 몸에서 떨어져 나가라 떨어져 나가라 외쳐 보지만 이미 내 몸과 마음을 잠식해 버려 오히려 나의 생각을 비웃기라도 하듯 내 몸과 마음에 더더더 딱 달라붙어 있는 스마트폰.
'아무리 힘껏 닫아도 다시 열린 서랍처럼'이란 어느 노래 가사처럼 아무리 힘껏 내쳐봐도 다시 자석처럼 내 손에 딱 붙어있는 스마트폰..
그래도 포기치 않고 내 마음에서 내치고 또 내쳐 보리라.
마침 금주 수요 말씀 [마음 먼저 닦기다]란 내용 중에
"사람은 마음으로 살아간다. 마음이 가는 대로 몸이 간다. 고로 마음을 잘 만들어라" 하신다.
마음이 가면 몸이 따라가고 마음이 싫어하면 좋은 것을 줘도 좋게 안 보이고
내 마음이 좋아하면 나쁜 것이라 해도 나는 좋은 것이다.
이것이 체질이 되어 베이면 나쁘고 해가 되는 것을 알면서도 담배, 술, 마약...
좋아서 끊지 못하고 또 먹고 먹어 결국 겉잡을 수 없는 산불처럼 자신을 태워버리게 되는 것이다.
이 같이 내 마음도 체질이 되기 전 선과 악, 좋은 것과 나쁜 것을 잘 분별하고 가려 마음 닦기를 해야 된다고 말씀하신다.
예수님도
"마음 밭이 문제다. 마음 밭이 좋지 않으면 좋은 씨를 뿌려도 죽는다. 고로 마음을 좋게 선하게 만들어라" 라고 마태복음 13장에 비유를 들어 말씀하고 계신다.
그래!! 마음에서 결심하자!!
스마트폰이 문제가 아니라 나의 마음이 문제였다.
내 마음에 스마트폰이 차지하는 자리가 너무 컸던 것이다. 내 마음에서 몰아내리라!!
그동안 내 마음을 차지 하고 있던 스마트폰으로 인해 빼앗겼던 나의 시간, 나의 잠, 나의 시력, 나의 어깨 등 다시 온전히 찾아 오리라.
스마트폰이 차지하고 있던 마음 자리에 '책'을 넣어 보자!
독서왕이 한번 되어 보자!
오늘 5분 읽고 졸면, 내일은 10분까지 읽고 졸리라!
'훌륭하게 되려면 마음을 잘 다스려야 된다' 말씀 하신다.
내 어릴 적 꿈이 훌륭한 사람 되기가 아니었던가!
꿈도 이루고 정상적인 삶도 찾고!!
마음에서 결심 또 결심한다.